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GS건설[006360]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주공4단지 재건축 단지인 '프레스티어자이'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습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으로는 287가구가 나옵니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 타입 별로 구분할 경우 ▲49㎡ 44가구 ▲59㎡ 70가구 ▲74㎡ 98가구 ▲84㎡ 73가구 ▲99㎡ 2가구입니다.
분양 측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과천정부청사역을 비롯해 주요 도로망이 인접해 있어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교육시설과 생활 인프라, 공원 등 녹지시설도 단지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단지 외관은 주변 경관과 입지 특성을 고려해 독창적인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로,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특히 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와이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들어섭니다.
평면은 일반분양의 경우 재건축 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용 49㎡를 포함해 전 가구 4-BAY(복층형 제외) 구조로 설계됩니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cm 높은 2.5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됩니다. 프레스티어자이 단지 입주시기는 오는 2027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과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중 하나로 아이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될 만큼 정주여건이 좋은 곳"이라며 "단지 및 평면 설계에 자이(Xi)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총 동원한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