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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믿음직한 보험사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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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1, 2016, 18:12:05

금소연, 온라인서 진행한 소비자 투표 결과 발표..삼성생명·삼성화재 7년 연속 1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올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신뢰받은 생명보험사와 화재보험사로 각각 선정됐다.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은 2016년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믿음과 가치를 제공한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보험사 부문에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7년 연속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금융소비자연맹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투표로 지난 9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됐다. 25개 생명보험사 중 삼성생명이 36.6%으로 1위를 기록했고, 15개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삼성화재가 34.3%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생명은 전년 34.0%에서 올해 36.6%로 2.6%p 상승하며 1위를 지켰다. 특히, 푸르덴셜생명은 전년 4.2%로 7위였으나, 올해 9.2%를 얻어 2위로 크게 상승했다. 반면, 전년 11.0%로 2위였던 교보생명은 7.8%를 얻어 올해 3위로 하락했다.


삼성화재는 전년 35.8%에서 올해 34.3%로 득표율이 1.5%p 하락했지만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전년 3위였던 현대해상은 올해 동부화재(14.1%)를 제치고 2위(17.5%)를 차지했다. 그 외의 손해보험사는 큰 순위 변동 없이 전년과 비슷한 순위였다.


금융소비자연맹은 보험사를 선택할 때 ‘규모, 안전·건전·수익성, 민원, 평판’ 등을 고려할 것을 제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는 총 2090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70.9%, 여자 29.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39.0%)와 30대(22.8%)가 가장 많이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1.2%로 가장 많고, 이어 경기도가 28.0%로 나타났다.


금융소비자연맹 관계자는 “‘2016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는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직접 참여로 선정된 결과다”며 “이는 금융사가 소비자 중심의 사고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바라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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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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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 부쩍 비싸진 코스피…투자쇼핑 핫플레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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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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