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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 tv All+’ 출시…VOD 20만편 무제한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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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02, 2024, 09:09:56

최대 257개 실시간 채널과 전 장르 VOD 제공
통합 VOD 월정액 인기…B tv+ 신규 가입자 34% 증가
최대 4대 기기 동시 지원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가 257개 실시간과 약 20만여편의 전 장르 VOD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B tv All+'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B tv All+'는 실시간 채널 요금제 'B tv All'에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키즈, 다큐 등 약 20만여편의 콘텐츠를 무제한 볼 수 있는 VOD 월정액 'B tv+'를 합친 요금제입니다. 'B tv+' 월정액은 영화·키즈·다큐 등 장르별로 나뉘어 있던 기존 17종 월정액 상품을 하나로 합친 것입니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시된 B tv+는 장르 통합 전 대비 일평균 신규 가입자가 약 34%, 가입자당 시청시간은 2.4시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SK브로드밴드는 기존 요금제 2종(B tv All, B tv 스탠다드)과 'B tv+' 월정액을 조합해 실시간 채널과 다양한 VOD 콘텐츠를 한 번에 시청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콘셉트의 요금제를 완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요금제는 ▲B tv All+(257채널 & B tv+월정액, 월 2만2000원) ▲B tv 스탠다드+(236채널 & B tv+월정액, 월 2만900원) 등 총 2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신규 월정액 통합 요금제는 실시간 요금제와 B tv+ 월정액을 별도로 가입했을 때보다 월 최대 28% 저렴한 가격(인터넷+IPTV 결합 및 3년 약정 기준)으로 제공됩니다. 또한, SK텔레콤[017670]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로 11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B tv All+를 가입해서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는 B tv의 모바일 앱 서비스 '모바일 B tv'를 통해서도 끊김 없이 시청 가능합니다. 셋톱박스 하나당 최대 4대의 모바일 또는 태블릿으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All+ 출시를 기념해 2일부터 10월31일까지 B tv All+를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B캐쉬 10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또, B다이렉트샵에서 B tv All+를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 75인치 UHD TV, 갤럭시 Z Flip 6, 네이버 페이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합니다.

 

아울러 고객의 콘텐츠 탐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B tv+ 콘텐츠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의 긴 줄거리 설명이 없어도 빠르게 콘텐츠를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AI줄거리요약' ▲ AI가 1분 내로 주요 장면과 주제를 분석해 자동으로 디자인하는 'AI포스터' ▲ AI 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주요 하이라이트 장면을 자동으로 설명해주는 'AI하이라이트' 등 다양한 AI서비스를 연내 적용할 계획입니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실시간 방송부터 전 장르의 VOD를 하나로 통합한 'B tv All+' 출시로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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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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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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