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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추석 맞아 9월 멤버십 강화…외식·여행·여가 중심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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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06, 2024, 12:09:06

영화, 커피, 도넛부터 장보기 할인까지 제공
가을 골프 시즌 특화 제휴 확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할인 제공하는 9월 멤버십 혜택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KT는 가을 골프 시즌을 앞두고 전 등급 고객 대상 골프 아카데미 ‘QED’ 3만원 할인과 VIP 이상 고객 대상 어프로치, 벙커, 퍼팅 등의 체험이 가능한 복합 골프문화 공간 '백야드'의 숏게임 1시간 무료 혜택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또 반려동물 플랫폼 ‘어바웃펫’ 할인과 ‘공차’ 할인 혜택도 추가됐습니다.

 

13일부터 시작하는 9월 '달.달.혜택'에서도 맞춤형 혜택을 준비했습니다. 달.달.혜택이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으로 원하는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가 있습니다.

 

9월 달달초이스는 신규 제휴 브랜드인 교촌치킨, 공차 할인을 비롯해 노브랜드 버거, 팀홀튼, CJ더마켓, 메가MGC커피, 파리바게뜨, 도미노피자, 롯데시네마, 스타벅스 등에서 무료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캐나다 커피 브랜드인 '팀홀튼'의 인기 도넛을 무료로 제공하고 캐치콜 및 V컬러링 이용 고객 대상에게 스타벅스 커피와 사이즈업 쿠폰을 제공합니다.

 

달달스페셜은 전국 스크린골프장 할인권을 제공하는 '김캐디', 잡지 구독 서비스 '모아진'을 비롯해 7번가피자, 크리스피프레시, 청소연구소, 크록스, 원스토어 등의 할인을 제공합니다. 또한, 모나용평, 아고다, 신세계면세점, 트립닷컴 등의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달달찬스는 메가박스 가족관람권, 스타벅스 스탠리 텀블러, 팀홀튼 무료 커피, 네이버페이 기프티쇼 1만원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KT 멤버십 만 34세 이하 청년 고객 대상이 응모할 수 있는 'Y포차' 이벤트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크록스, 다이소 쿠폰, 캐릭터 식기 세트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크록스, CU, 스타벅스 등 인기 브랜드의 무료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웯우드스튜디오와 도토리캐리커쳐의 원데이 클래스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상무)은 "긴 추석 연휴에 가족들과 사용하기 좋은 외식, 여행, 여가 중심으로 멤버십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KT 멤버십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생활 밀착형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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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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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3.50→3.25로…“금통위원 5명, 3개월 후에도 유지의견”

기준금리 3.50→3.25%로…“금통위원 5명, 3개월 후에도 유지의견”

2024.10.11 11:52:0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1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3.25%로 0.25%포인트(p) 내렸습니다. 이로써 2021년 8월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작된 통화긴축 기조는 3년2개월만에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거시건전성정책 강화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작했다"며 "외환시장 리스크도 다소 완화된 만큼 통화정책 긴축 정도를 소폭 축소하고 그 영향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금리인하 결정 배경을 밝혔습니다. 물가상승률은 통화당국 목표수준(2%)을 밑돌고 있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5(2020년=100)로 작년동기대비 1.6% 올라 2021년 3월(1.9%) 이후 3년6개월만에 1%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금통위는 "국내 물가상승률은 안정세가 뚜렷해졌다"며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낮은 수요압력으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중동지역 리스크 전개양상에 따른 국제유가 변동, 환율 움직임, 공공요금 조정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국내경제 대해서는 "앞으로 국내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지난 8월에 비해 전망(성장률 올해 2.4%·내년 2.1%)의 불확실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내수 회복 속도, 주요국 경기, IT 수출 흐름 등에 영향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해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수도권 주택가격과 가계부채 증가세가 거시건전성정책 강화 영향으로 점차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 등 관련 리스크에 여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물가, 성장, 금융안정 등 정책변수간 상충관계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앞으로 인하속도 등을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융통화위원 6명 중 5명이 3개월 뒤에도 기준금리를 3.25%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라며 "나머지 1명은 3.2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의견"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총재는 "5명은 기준금리 인하가 부동산가격,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고 미국 대선 결과와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상황도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라면서 "다른 1명은 거시건전성 정책이 작동하기 시작했고 필요시 정부가 추가 조처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만큼 내수 하방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자는 의견"이라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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