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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5개월 만에 고피자 운영 매장 1000호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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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2, 2024, 10:10:20

누적 판매 40만개..연내 1500호점 목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올해 전략적 먹거리로 육성하는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의 운영 매장 수가 이달 초 1000호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하반기 달성 시점보다 두 달 앞당겨 이뤘습니다.

 

GS25는 고피자의 경쟁력이 편의점 고객층과 부합해 가맹점 매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부터 고피자와 협력해 ‘GS25 X GOPIZZA’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해 이달 들어 1000점까지 빠르게 확장했습니다.

 

GS25에 따르면 현재까지 점포 당 하루 평균 4.1개의 피자가 판매되고 있으며 누적 판매 수량은 40만개를 넘었습니다. 특히 전체 판매의 약 30%가 배달과 픽업 서비스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고피자 1000호점 달성과 10월 나들이 시즌에 맞춰 페퍼로니피자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GS25는 올해 하반기까지 고피자 운영 매장을 150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하프 사이즈 및 2 in 1 피자, 다양한 사이드 메뉴 추가 등 상품 확장 ▲배달 및 픽업 전용 행사를 통한 O4O 연계 강화 ▲커팅 원물 도입을 통한 운영 효율화 등 고피자의 고도화 작업을 추진 중입니다.

 

GS25는 이에 맞춰 토핑 강화형 넷플릭스 냉동피자를 출시하는 등 현재 운영 중인 7종의 7인치 냉동피자를 내년 상반기까지 10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한정된 냉동 진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가로형 진열 방식을 LP판처럼 세로형으로 변경했습니다. 

 

이인규 GS25 점포개선파트 매니저는 "차별화 먹거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보인 고피자 운영점이 약 5개월 만에 1000호점이란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피자 전개와 함께 상품 확장, O4O 연계 강화 등 고피자 고도화를 추진하며 신성장 카테고리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물가 시대에 프랜차이즈 피자 전문점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가성비를 갖춘 냉동피자의 매출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GS25의 냉동피자 전년 대비 성장률은 2022년 13.5%, 지난해 32.9%를 기록했고 올해(1~9월)도 27.2%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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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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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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