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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임직원 봉사활동’ 여성가족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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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9, 2016, 15:12:04

‘착한빵 나눔데이·행복나눔데이’..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공로 인정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CJ푸드빌이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은 지난 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2016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결과 보고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프로그램으로 시행한 착한빵 나눔데이행복나눔데이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특히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과 관련해 올해 처음으로 외부기관의 활동 실적 등을 평가·추천했다. 이 결과를 반영해 여성가족부가 장관상을 제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는 설명이다.

 

CJ푸드빌은 지난 20149착한빵캠페인을 시작해 뚜레쥬르의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나눔빵(단팥빵·소보루빵)1개씩 적립했다. 올해는 27개 청소년방과후시설과 5개 지역별 연합행사에 38520개의 나눔빵을 전달했다.

 

또한 단순히 기부가 아닌 고객·가맹점·가맹본부가 동참하는 형태로 확대해 진행 중이다. 매달 임직원들이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청소, 환경미화, 텃밭가꾸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나눔데이는 사업부문별 업()의 연계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임직원들이 가진 지식을 청소년과 취약계층 등에 공유하고 경험하게 하는 특화된 활동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에는 투썸플레이스가 커피&디저트 교실, 이번 달에는 뚜레쥬르가 케이크 개발자 체험 교실을 연 바 있다. 청소년들에게 바리스타와 제빵사 등의 직업을 체험하도록 기회를 마련하는 등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전 임직원들이 꾸준히 진정성을 갖고 참여해온 결과가 이번 뜻 깊은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앞으로 CJ그룹의 나눔철학에 기반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청소년들이 저마다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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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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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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