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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달콤한 연말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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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December 08, 2016, 17:12:48

28일까지 ‘스위트 페스티벌’ 진행..초콜릿·캔디·젤리 280여 종 할인 판매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홈플러스가 달콤한연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홈플러스는 연말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280여 종의 초콜릿·캔디·젤리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스위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콜릿·캔디·젤리와 같은 여러 디저트용 제과를 선보인다. 연말 기념일이나 모임에 간단한 다과, 부담 없이 주고받기 좋은 선물,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간식에 적합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홈플러스가 단독으로 마련한 직수입상품, 기념품 기획팩이 있다.

 

먼저 직수입상품으로는 캐러멜처럼 부드러운 식감을 지닌 잉글리쉬 토피캔디 4(종류별, 7900)’이 있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랑스산 마테즈 트러플 5(종류별)’벨지안 초콜릿 6(종류별)’1+1으로 각 9900원에 준비했다.

 

기념품을 함께 담은 기획팩으로는 먼저 오리온 젤리밥 기획(핸드폰 거치대 포함, 3990)’, ‘롯데 말랑카우 토이팩(디즈니 피규어 포함, 2900)’이 있다롯데 리세스 넛바(미니물병 포함, 7900)’, ‘롯데 가나 초코바 미니(핫팩 포함, 7900)’, 하리보 스페셜 증정팩(용랑별·각 철제 미니가방)은 각 4900·9900원이다.

 

또한 홈플러스는 스위트 페스티벌을 기념해 8일부터 10일까지 뜻밖의 3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첫날은 초콜릿을 1+1에 판매하며, 10일까지 요일별로 뜻밖의 상품을 1+1에 선보인다.

 

이 밖에 오는 28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하면 귀여운 동물 이미지가 그려진 캐릭터 보온물병을 증정해주는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단 요일별 1+1, 사은품 증정 이벤트는 해당 행사 상품에 한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11개 점포(강서·합정·금천·영통·부천상동·간석·유성·센텀시티·성서·동광주·전주효자점)를 대상으로 제과 브랜드별 미니숍 형태의 존을 기획해 이번 페스티벌에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해당 존에서는 킨더, 페레로로쉐, 하리보, 허쉬 등 인기 브랜드별 전문 미니숍을 만들어 상품을 진열한다. 각 브랜드별 역사와 제조과정도 볼 수 있어 고객들에게 재미와 정보 모두 제공해준다.

 

조기훈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연말연시 각종 행사로 인해 제과 중에서도 특히 수요 높은 초콜릿·젤리·캔디 등을 준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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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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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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