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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WRC 중부 유럽 랠리·TCR 월드투어 중국 레이스 동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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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1, 2024, 17:10:06

2024 WRC 12번째 중부 유럽 랠리서 오트 타낙 우승
TCR 월드투어 중국 레이스에서도 1위 차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4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12번째 라운드 '중부 유럽 랠리'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오트 타낙(Ott Tänak)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중부 유럽 랠리는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유럽 3개국에 걸쳐 레이스를 진행하며 각 국가의 험난한 산악 포장도로를 달리는 스테이지로 유명합니다. 

이번 경기에 오트 타낙,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안드레아스 미켈슨 (Andreas Mikkelson) 등 3명의 선수가 현대 월드랠리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습니다. 

오트 타낙은 다양한 코스에서의 풍부한 주행 경험을 바탕으로 18개의 스테이지 중 15번째 스테이지부터 1위를 차지하며 2시간 37분 34초 6의 기록으로 팀을 포디움 정상으로 이끌었습니다.

티에리 누빌, 안드레아스 미켈슨 역시 안정적인 주행을 바탕으로 3위, 7위에 이름을 올리며 팀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현대 월드랠리팀은 중부 유럽 랠리를 통해 제조사 부문에서 총 44점을 얻어 제조사 부문 순위 1위를 유지했습니다. 

오트 타낙은 우승컵과 함께 드라이버 부문에서도 22점을 획득하며 드라이버 부문 2위를, 티에리 누빌은 18점을 추가해 1위를 지켰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년 WRC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을 달성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로 N브랜드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시즌 우승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주저우(Zhuzhou)에 위치한 국제 서킷(International Circuit)에서 개최된 '2024 TCR 월드투어' 여섯 번째 레이스에서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19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팀에 시즌 세번째 우승을 선사했습니다. 

미켈 아즈코나 첫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를 획득했으며, 예선에서 얻은 6포인트와 20일 진행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9위를 차지해 얻은 10포인트를 더해 총 46포인트를 획득하며 2024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팀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 소재 '기아(Circuito da Guia) 서킷'에서 열릴 TCR 월드투어 최종 레이스에서 시즌 종합 우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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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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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연내 CDMO 자회사 설립…내년 매출 5조 달성”

셀트리온 “연내 CDMO 자회사 설립…내년 매출 5조 달성”

2024.10.18 11:51:3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올해 안에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로 위탁개발생산(CDMO)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 대상 공지문에서 "항체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활용하면서 낮은 증설 비용, 높은 생산성을 바탕으로 기존 CDMO 기업을 뛰어넘는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 추진의 중요 포인트"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는 사업의 세부적인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연내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설비 증설과 영업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는 지난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생산 시설을 확보해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 형태로 운영하고, CDMO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울러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에 출시한 피하주사 제형(S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가 현재 미국 처방약 급여관리회사(PBM)의 80%까지 등재를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환자가 처방에 따른 실질적인 환급을 받으려면 80% 범위에서 모든 PBM 산하 보험사 등재가 완료돼야 함에 따라, 이 과정에서 약 2∼3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으로 셀트리온 매출 원가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한 것에 대해서는 높은 매입원가의 기존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으며, 낮은 제조원가의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을 통해 계획대로 매출 원가율이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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