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11일 아파트커뮤니티서비스 '아파트아이'와 아파트서비스전문기업 이지스엔터프라이즈와 제휴해 '아파트관리비 납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고객은 카카오뱅크 앱 화면에서 '아파트아이'에 편리하게 가입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관리비 내역조회, 알림설정, 납부기능을 한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은 아파트아이 제휴은행 중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관리비고지일과 납부마감일 등 주요 납부시점에 앱푸시를 통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이체 등 자동납부는 출금예정 알림과 납부결과 알림도 해줍니다.
카카오뱅크 앱 화면에서 아파트관리비를 조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관리비 기본내역은 물론 청소비·소독비 등 상세항목, 전기·수도·온수 등 에너지사용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일면적 다른 세대와 비교하고 전달 대비 관리비 증감내역도 볼 수 있어서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관리비를 절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아파트관리비 납부서비스 출시로 세금·공과금 납부에 이어 납부범위를 확장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5월 앱에서 국세·국고금 내역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세금·공과금 납부서비스'를 출시해 운영중입니다.
이 서비스는 출시 1년여만에 40만건의 납부가 이뤄지며 일상속 필수 금융서비스로 자리잡았다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