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S25가 가맹점포에서 자신의 직무를 성실히 임해준 스토어매니저(아르바이트근무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GS25는 우수 스토어매니저(이하 매니저) 100명을 초청해 ‘스토어매니저 스타데이’(이하 스타데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데이는 GS25 전국 점포의 우수 매니저가 한 자리에 모여 축제를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GS25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행사다.
GS25는 초대된 매니저와 함께 시상과 식사외에 포토·캐리커쳐타임,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소통 강연, 경품을 잡아라, 참석자 깜짝 프로포즈 등을 진행했다. 여기에 GS25를 오픈하고 싶은 이유에 대한 공모를 진행, 선발한 드림콘테스트 수상 매니저 10명에게 가맹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증서도 선물했다.
또한 서비스에이스스타 50명에게는 1인당 100만원의 자기개발 비용을, 반기서비스에이스 40명에게는 1인당 20만원의 모바일팝 상품권을 선물했다. 이번에 거리상의 문제로 초대하지 못한 수도권 외 지역의 반기서비스에이스 60명에게도 동일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GS25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가맹점포 근무자 서비스에이스 스타데이’에 이어 2회째 진행된 것이다. 지난해 초청한 매니저 30명보다 3배 이상 많은 우수매니저를 초청하고 기존에 없었던 자기개발 비용 등을 선물하며 행사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GS25는 지난 5월부터 그동안 아르바이트로 불렸던 근무자의 명칭을 ‘스토어매니저’로 변경했다. 또 각 지역의 부문장 추천을 받은 매니저에게 가맹비 등이 없이 점포를 오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스토어매니저 기(氣) 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GS25 영업부문장 추천 제도를 통해 현재까지 2개 점포가 오픈을 완료했다. 추가로 2개의 점포가 더 오픈할 예정이다.
GS25는 앞으로 꾸준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수 매니저에게 점포 오픈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개발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GS25 스토어매니저로 자부심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이 밖에 매니저의 동기부여를 위해 매달 깨끗한 점포 만들기·유통기한 경과 상품 찾기 같은 참여형 경연을 진행, 적극 참여한 매니저에게 포상을 제공해 재미있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가맹점 경영주의 점포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카카오톡 엘로우아이디를 통해 매니저들과 함께 소통하고 간식대항전, 퀴즈 등을 진행해 점포 근무의 재미와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 또한 꾸준히 진행 중이다.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대표는 “GS25는 업계 최초로 본사가 직접 매니저를 지원하는 제도를 기획하고 적극 실행해 근무자와 가맹 경영주의 자부심과 만족감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만족감이 GS25 가맹 경영주와 매니저, 본부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