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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G9, ‘e쿠폰 빅딜 이벤트’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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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19, 2016, 17:12:36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9, 크리스마스 맞이 ‘e쿠폰 빅딜 이벤트진행 = G9(지구, www.g9.co.kr)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19일부터 인기 햄버거·치킨·피자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e쿠폰 빅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9일부터 31일까지 첫 구매 딜이벤트를 통해 버거킹 와퍼주니어100원에 제공한다. 3만개 한정수량으로 2016년 구매 내역이 없는 고객에 한해 ID1회 구매 가능하며, 구매한 e쿠폰은 전국 버거킹 매장(일부매장 제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일부터 31일까지는 굽네치킨 인기메뉴 3(볼케이노, 고추바사삭, 오리지널)15% 단독 할인 판매한다. 1만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구매 가능하며, 굽네치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21일부터는 도미노피자 신상 브레이즈드 포크 피자세트’, ‘스테디셀러 포테이토 피자세트30% 할인가에 제공한다. 4만개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며, e쿠폰 수령 후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주문 가능하다.

 

 

 

눈스퀘어, 지하 1니뽕내뽕오픈 = 명동 복합쇼핑몰 눈스퀘어는 지난 15일 퓨전 짬뽕 전문점 니뽕내뽕을 지하 1층에 새롭게 오픈했다. 니뽕내뽕은 자체 개발한 세계 각 나라별 특징을 살린 특제 소스 짬뽕과 피자의 조합으로 동서양을 넘나드는 이색적인 맛을 선보인다. 대표메뉴인 차뽕(차이나 짬뽕)은 불맛을 이용해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운 맛을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깊고 진한 크림소스가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크뽕(크림 짬뽕) 역시 출시와 동시에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크림소스와 토마토소스가 어우러진 로뽕(로제 짬뽕), 달콤·매콤·짭짤한 맛을 모두 갖춘 태뽕(태국식 볶음 짬뽕) 등 전 세계 음식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동지팥죽제품 할인 이벤트 = 홈플러스는 동지(1221)를 맞아 오는 28일까지 자사 간편식 브랜드인 싱글즈 프라이드 동지팥죽(정상가 3500)’2개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해준다. 싱글즈 프라이드 동지팥죽은 쌀, 찹쌀로 만든 쫄깃한 새알 옹심이와 쌀알이 함께 들어있어 식감이 좋다. 팥 함유량이 높아 진하고 단맛이 적어 고소하다. 끓는 물이나 전자레인지에 약 7분 가량 데워먹으면 된다. (, 전자레인지 조리할 때 개봉 후 별도 용기 사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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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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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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