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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익시오’ 인기몰이… 출시 열흘 만에 10만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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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25, 2024, 10:11:08

온디바이스 AI 특화 기능 앞세워 이용자 급속 증가…연내 30만 추세
10명 중 3명이 ‘보이는 전화’ 이용…2주간 6천여건 보이스피싱 전화 감지
연내 구 아이폰으로 ‘익시오’ 적용 확대…내년 안드로이드로 확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AI(인공지능)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가 출시 열흘 만에 다운로드 1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기본 기능인 통화 녹음·요약 외 ‘익시오’의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반 특화 기능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배경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난 7일 출시된 ‘익시오’는 ▲보이는 전화 ▲전화 대신 받기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등 기능을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하는 AI 기반 서비스입니다. 아이폰14 이상 단말기를 사용하는 LG유플러스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출시 10일 만인 지난 16일 다운로드 건수 10만건을 넘었고, 일평균 5000여 건의 다운로드 건수가 누적되고 있어 연내 30만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익시오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빠르게 이용자가 늘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익시오는 출시 첫날 앱스토어 모든 앱 부문 차트에서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며 줄곧 인기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유튜브 광고 영상은 공개 15일 만에 누적 조회수 200만 회를 달성했습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아이폰 통화 녹음 및 요약이고, 뒤를 이어 음성 통화 내용을 AI가 즉시 텍스트로 변환해 보여주는 ‘보이는 전화’를 10명 중 3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로 판단될 경우 고객에게 알림을 보내는 ‘보이스피싱 감지’ 기능도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익시오는 출시 2주 동안 6000여건의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를 감지, 알림 메시지를 통해 고객들의 피해 방지에 기여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연내에 아이폰14 이전 출시 아이폰 모델에 익시오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며, 내년 중에는 안드로이드 단말기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 이석영 모바일서비스트라이브 담당은 “익시오 출시 이후 실제 이용 고객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면서 이르게 다운로드 10만건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익시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능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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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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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2025.07.14 09:32: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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