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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배당성향·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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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7, 2024, 10:11:49

연 2회 배당 실시, 배당성향 30%까지 확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그룹의 사업 지주회사인 동원산업은 주주환원 정책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27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밸류업 방안은 반기 배당 실시·배당성향 강화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수익성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먼저 동원산업은 연 1회 실시하던 현금 배당을 내년부터 반기 배당을 통해 연 2회 지급하고, 지난해 17.6%였던 배당성향을 3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주가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적은 유통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무상증자 또는 주식배당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총주주수익률(TSR)을 4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입니다.

 

또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도 15% 이상으로 상향한다는 방침입니다. 동원그룹은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중심 사업을 기반으로 각각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육상 연어 양식, 2차전지 소재, 스마트 항만 물류 사업 등 중장기 신사업을 적극 육성하는 동시에 전 사업 영역에 AI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지난해 기준 0.44배 수준에서 1배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신사업 투자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투명한 정보 공개를 바탕으로 자본시장,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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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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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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