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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tv에 익시 기반 ‘대화형 탐색’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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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7, 2024, 09:12:53

AI 활용한 '대화형 탐색' 기능 업데이트
리모컨 버튼 누르고 대화로 질문하면 AI가 답변
콘텐츠 외 IPTV 관련 문의에도 답변 제공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가 익시(ixi)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IPTV 'U+tv'에 '대화형 탐색'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U+tv의 대화형 탐색은 사용자가 리모컨에 탑재된 음성 검색 버튼을 통해 대화하며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기존에는 사용자의 음성 명령 중 AI가 사전에 입력된 '명령어'를 이해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대화형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답변을 내놓습니다.

 

이를 통해 정확한 키워드가 포함되지 않은 문장이라 하더라도 대화를 통해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가령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함께 볼 영화 추천해줘", "타로 줄거리 알려줘", "데드풀 어떻게 생각해?" 등 상황과 분위기에 따른 콘텐츠 추천과 콘텐츠 관련 추가 정보도 대화를 통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원하는 콘텐츠의 제목을 정확히 몰라도 "타임슬립에 관한 영화 찾아줘" 또는 "우주전쟁에 대한 영화 찾아줘"라고 검색하면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추천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콘텐츠 관련 질문뿐만 아니라 "와이파이가 자꾸 끊겨", "내가 쓰는 요금제는 뭐야" 등 IPTV 이용 관련 문의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대화형 탐색은 IPTV 내 별도 앱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리모컨의 음성 검색 버튼을 눌러 음성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우선 일부 최신 셋톱박스에 대화형 탐색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대상 셋톱박스 이용 고객은 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모든 U+tv 사용자가 대화형 탐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고객들이 U+tv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콘텐츠 정보를 확인하고 IPTV서비스를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를 강화한 대화형 탐색 기능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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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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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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