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국보험학회(회장 이봉주)는 오는 2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창립 50주년 맞이 한․일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급속하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국내 사회에서 고령화라는 이슈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를 위해 한·일 양국의 전문가들은 이미 고령화 국가로 진입한 일본의 최근 대응사례를 고찰해 보고, 국내 고령화 이슈에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연금복지체제 구축을 위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등 사적연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적인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①성주호 경희대 교수가 사적연금제도의 비젼과 뉴 패러다임에 대해, ②닛세이 기초연구소의 가츠유키 도쿠시마 연금연구부장이 개인연금제도의 노후보장 역할 및 정책방향에 대해, ③닛세이 기초연구소의 도시키 우메우치 기업연금실장이 퇴직연금제도의 노후보장 역할 및 정책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강성모 한국투자증권 은퇴연구소장, 김재현 상명대 교수, 박정훈 금융위 보험과장, 정중화 삼성화재 퇴직연금 업무파트장, 최성환 한화생명 은퇴연구소장, 최준하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과장(가나다 순) 등 학계, 정책당국, 연구기관 등 전문가 패널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