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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서비스, ‘SK엠앤서비스’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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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28, 2016, 16:12:55

내년 1월 2일부터..“기업고객 최고의 스마트 비즈니스 파트너로 역량 강화할 것”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엠앤서비스가 ‘SK엠앤서비스로 새롭게 출발한다.

 

IT기반의 고객마케팅 전문회사인 엠앤서비스(대표 김두현, www.skmnservice.com)는 내년 12일부터 SK엠앤서비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SK엠앤서비스는 2000IT솔루션 기반의 서비스 사업으로 시작했다. OK캐쉬백과 시럽 서비스에 필요한 솔루션 판매, 보험 상품 서비스 유통과 고객센터 운영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SK플래닛의 자회사다.

 

특히 SK그룹을 포함한 국내 100여개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정교한 타겟 마케팅과 ICT개발, 고객 관리 등으로 기업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추후 SK 기업브랜드 사용을 통해서 고객에게 신뢰와 혁신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엠앤서비스는 B2B기반 커머스 분야 및 전문 O2O서비스를 제공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모바일 기반의 타겟 마케팅 등 새로운 환경에 최적화된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기업고객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는 최고의 스마트 비즈니스 파트너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두현 SK엠앤서비스 대표는 중소 상공인 및 스타트업들과 상생의 서비스로 시너지를 구축하겠다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O2O솔루션 및 최고의 판매 채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동반성장의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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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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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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