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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미국테크TOP10 ETF’ 순자산 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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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4, 2025, 10:01:3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381170)’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은 3조240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미국 빅테크 투자 ETF 중 최대 규모이자, 금리형과 미국 대표지수형 등이 모두 차지한 국내 전체 ETF 순자산 상위권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테마형 ETF다.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미국 빅테크 투자 ETF다. 최근 1년간 수익률 63.6%로 나스닥100 지수를 상회하며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Indxx US Tech Top 10 Index'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빅테크 관련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AI 시장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AI 반도체, 데이터센터&클라우드, AI플랫폼&소프트웨어, AI디바이스&서비스 등 AI 관련 테마 전반에 투자 가능하다.

 

특히 미국 월스트리트 투자은행들이 올해 미국 증시를 이끌 것으로 전망한 '배트맨(B.A.T.M.M.A.A.N)'에 집중 투자 가능하다. 8개 기업의 앞 글자를 딴 '배트맨'은 브로드컴,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를 합친 미국 대형 기술주 8개를 의미한다.

 

기존 '매그니피센트7(M7)'에 AI 맞춤형 ASIC 반도체 분야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브로드컴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 13일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내 배트맨 투자 비중은 약 97.4%로 국내 상장된 동일 유형 ETF 중 가장 높다.

 

김민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장은 "AI 시장의 트렌드는 여전히 미국 빅테크 기업이 이끌고 있고 나스닥 지수 대비 기술주에 보다 집중한 큰 익스포져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가 적합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해외 테마·섹터형 ETF 라인업을 구축해 성장이 기대되는 세부 테마들에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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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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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AI연구원,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 첫 공개

LG AI연구원,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 첫 공개

2025.07.22 10:42: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를 열고 진화한 '엑사원 생태계'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5년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적용해 글로벌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하고 AI 모델 개발을 넘어 다양한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범용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춰 나가며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과 정밀 의료 특화 모델 '엑사원 패스 2.0'을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세계 최고 수준 성능의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이며 '엑사원 패스 2.0'은 질병 진단 시간을 2주에서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는 정밀 의료 AI 모델입니다. LG AI연구원은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4.0 VL'도 공개했습니다. 복잡한 문서부터 이미지, 분자 구조식까지 처리 가능한 이 모델은 메타의 최신 모델과 비교해 성능 우위를 보였다고 LG는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4.0 VL'은 엑사원의 시각적 이해 기능을 담당하는 모델로 향후 다양한 전문 영역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최정규 LG AI연구원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내부에서 검증을 마친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과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엑사원 온프레미스' 등 실사용 단계의 솔루션을 차례로 소개했습니다. 최정규 AI에이전트그룹장은 "LG 임직원의 AI 에이전트인 '챗엑사원'은 국가핵심기술 문서까지 사용할 수 있는 ISO 인증을 획득해 높은 보안성이 요구되는 기업 전용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엑사원 4.0 공개 이후 모델 라이선스 범위를 교육 목적까지 확대했으며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자유롭게 엑사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모델의 교육용 라이선스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확대해 활용도를 넓히겠다는 방침도 전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는 전문가 60명이 3개월 동안 작업해야 생성할 수 있는 데이터를 하루 만에 완료할 수 있게 해주는 데이터 생성 플랫폼으로 데이터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고 강조했습니다. '엑사원 생태계'의 마지막 순서로 AI 반도체부터 모델까지 순수 국산 기술로 완성한 '엑사원 온프레미스'를 소개했습니다. '엑사원 온프레미스'는 기업들이 보안 걱정 없이 엑사원 모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외부로부터 독립된 환경에서 기업용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풀스택(Full-Stack) 솔루션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업 중인 외부 전문가들도 참여해 활용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백민경 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단백질 구조 예측 AI'를, 런던증권거래소 그룹은 엑사원으로 만든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홍락 공동 연구원장은 "에이전틱 AI의 진화는 곧 현실 세계를 바꾸는 기술인 피지컬 AI로 연결된다"라며 "AI가 현실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실제 환경을 바꾸는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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