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나채범)은 3일 장기요양부터 치매, 재활치료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신상품으로 '한화 치매간병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장기요양급여 수요를 반영해 재가·시설급여를 이용할 때마다 보장받는 '장기요양급여금Ⅱ' 담보를 신설했습니다.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복지용구 등 선호도 높은 재가급여 항목을 개별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해서 고객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또 알츠하이머치매 진단후특정우울증진단비, 스트레스관련특정정신질환진단비를 신설해 경증치매 단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우울증과 노년기에 찾아올 수 있는 정신질환을 보장합니다. 중증치매 위주로 보장하던 기존 간병보험과 달리 경증치매 단계에 대해서도 다양한 보장을 구성한 것입니다.
경증치매 상태인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을 부여받고 치료를 위해 '데이케어센터'에 다니면 장기요양급여금Ⅱ(1-5등급및인지지원등급·주야간보호) 특약에서 매달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업계 유일하게 '회복기재활환자입원치료비' 특약도 마련했습니다. 뇌졸중이나 근골격계 골절이 발생해 수술 후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국가가 정한 재활전문병원에 입원해 재활치료 받으면 1일1회 최대 5만원을 지급합니다.
상품 가입연령은 20세부터 80세까지입니다. 보장기간은 90세 또는 100세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등급 1~3등급 판정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저축보험 계약전환제도를 통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인구흐름에 맞춰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상품"이라며 "변화하는 사회흐름과 고객의 보장니즈를 대비해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