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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사랑의 연탄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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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17, 2014, 10:01:17

청소년봉사단 300여명, 강원도 저소득층에 10만장 전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강원도 지역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전국의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이 모였다.

 

한화생명은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0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의 겨울나기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23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피프렌즈 단원들은 강원도 영월·태백·정선·평창·삼척·양구지역 414가정에 연탄 250장씩 총 10만여장을 배달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떡국 떡과 사골국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각 가정에 전달했다.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 설립한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새로운 개념의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8년째 운영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현주(17)양은 “TV에서만 보던 연탄을 이렇게 직접 만지고 배달하기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무거웠다추운 날씨에 연탄을 나르는 게 힘들었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8년간 30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보육원,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방문 등 나눔 봉사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직접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하기도 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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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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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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