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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소프트, 美 전시회서 연이은 계약 성사…“미국 시장 진출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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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9, 2025, 10:02:48

AI 기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RiaaS 미국 기업들과 계약 체결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AI 도로 위험정보 전문 국내 기업이 미국 시장에서 성과를 내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다리소프트는 미국의 도로 유지보수 및 포장 전문 기업인 NPM(National Pavement Maintenance)와 노스이스턴 코퍼레이션(Northeastern Corp: 이하 노스이스턴)와 각각 계약을 체결하고, AI 기반 도로 위험정보 서비스 ‘리아스(RiaaS)’를 현지 주차장 도로 관리에 적용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다리소프트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아스팔트 포장 및 유지보수 전문 전시회 Pave-X를 통해 성사됐습니다. NPM과 노스이스턴은 리아스(RiaaS)의 첨단 기술력과 자동화된 도로 상태 분석 기능에 주목하며, 기존의 육안 점검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다리소프트의 도로 분석장치 ARA를 활용해 여러 주차장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하고,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객관적인 유지보수 결정을 내릴 계획입니다.

 

미국은 대부분의 시설에 대형 주차장이 구비돼 있으며, 장애인법 등의 규제로 인해 주차장 노면도 정기적인 점검 및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RiaaS 도입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지자체 및 정부 기관과의 협력 가능성도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다리소프트 미국 법인을 총괄하는 노윤선 공동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 최대 도로 네트워크를 보유한 미국에서 RiaaS의 시장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통한 사례 발표 및 네트워킹을 적극 활용해 미국 시장 내 도로 전문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노스이스턴은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종합 건설 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로 유지보수 및 상업·공공시설 인프라 개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NPM은 75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인디애나폴리스 소재 도로 유지보수 전문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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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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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아트포유’ 캠페인 공식 선포

LG전자, 故 김창열 화백 회고전 후원…‘아트포유’ 캠페인 공식 선포

2025.08.22 09:21:4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22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리는 故김창열 화백의 회고전 'Kim Tschang-yeul' 후원을 통해 'ART for YOU(이하 '아트포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물방울 화가'로 잘 알려진 김창열은 1971년 어느 날 캔버스에 맺혀 햇빛을 반사하는 물방울을 보고 영감을 얻어 생전 약 50년간 물방울 회화를 그렸습니다. 1976년 잡지 '공간' 기고를 통해 크고 작은 물방울의 무리로 성립되는 조형적 화면, 하나의 점이면서도 어떤 생명력을 지닌 물방울의 질감, 점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감도를 발견한 순간을 기적 같았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이후 평생에 걸쳐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한 물방울, 중력을 거슬러 영롱하게 맺힌 물방울, 글자를 확대하거나 지워내는 물방울 등 끊임없는 물방울의 변주로 독창적 미감을 구축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번 대규모 회고전에서는 1970년대 초기 작업부터 뉴욕 시기를 거쳐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말년까지 작가의 창작 여정을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6·7·8 전시실에서 오는 12월21일까지 4개월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아트포유 캠페인은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일상에 가치를 더하는 LG전자의 새로운 문화예술 프로젝트입니다. 한국 현대미술 거장들의 작품 세계를 널리 알리고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조명함으로써 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의 일상에 예술을 통한 영감과 품격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지난 21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시 개막 행사를 마련, 김창열 작가 유족을 비롯해 사전 신청한 LG전자 고객, 앰버서더, 문화예술계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을 초청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과 김영락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이 환영 인사를 전하며 전시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 소개, 헌정 공연,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LG전자는 아트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문을 연 'LG전자 플래그십 D5(디파이브)'에서 김창열 작가의 작품과 투명 OLED 기술력으로 완성된 미디어 아트를 공개했습니다. 5층에는 수백개의 OLED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미디어 아트를 배치했으며 건물 외관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서도 행인들이 시간대별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했습니다. LG전자 플래그십 D5(dimension5)는 방문객들이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5개의 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앞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과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은 "이번 전시 후원을 시작으로 브랜드 철학과 예술적 가치, 첨단 기술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이 일상에 더욱 깊고 폭넓은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새로운 방식의 메세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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