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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달러 구매하면 치앙마이 여행권이 내 손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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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2, 2017, 15:01:59

두타면세점, ‘스파클링 위시’ 프로모션 진행..1등에겐 왕복항공권에 패키지 상품 증정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국내 최초 심야면세점인 두타면세점이 새해 첫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두타면세점은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생기 넘치는 정유년 한 해를 기원하며 스파클링 위시(Sparkling Wish)’를 테마로 정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심신의 위안을 줄 해외 여행경품부터 미술관 관람 티켓까지 혜택도 다양하다.

 

먼저 이번 프로모션 기간 내 두타면세점 본점에서 당일 3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은 태국 치앙마이 유명 리조트 여행권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왕복항공권은 물론 5성급 아난타라 리조트에서 동반 1인과 함께 34일간 머물며 고급마사지와 선셋 크루즈를 즐길 수 있는 힐링 패키지 상품이 주어진다. 2등 당첨자 3명에게는 두타면세점 50만원 선불카드를, 310명에게는 5만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당일 5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겐 예술의 전당 오르세 미술관전 입장권 2매를 선착순 증정한다. 특히 심야시간대(오후 9~자정)에 두타면세점을 찾은 고객은 미드나잇 타임 세일을 통해 추가 10% 할인 적용은 물론, 3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쇼핑 후 맛있는 야식을 즐길 수 있는 선택형 야식 바우처도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가입 고객에게는 2017년 두타 시그니처 부엉이 다이어리와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Gold VIP 혜택을 준다. 뿐만 아니라 100달러와 300달러 이상 구매하면 사용 가능한 1만원, 3만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두타인터넷면세점에서도 오는 31일까지 새해 이색 이벤트를 마련했다매일 세뱃돈 적립금 3만원을 증정하고 있다. 또 복주머니를 고르면 적립금이 나오는 복주머니 고르기이벤트, 치킨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는 황금알을 낳는 두타닭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두타면세점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오는 15일까지 ‘Share your moment’를 주제로 겨울여행 사진 공유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포토 프린터,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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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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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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