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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수퍼마켓 “귀한 계란 선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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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2, 2017, 17:01:37

전국 점포에서 행사 브랜드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 친환경 계란 증정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최근 AI(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귀해진 계란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된다.

 

GS수퍼마켓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친환경 계란 20입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점포에서 매일유업, 빙그레, 풀무원, CJ, 코카콜라, LG생활건강, 유한킴벌리 등의 행사 브랜드 상품 50여종을 2만원 이상(최종 결제 금액 기준)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GS수퍼마켓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AI 청정 지역인 경북 봉화, 산청, 전남, 논산에서 공급 받는 친환경 계란(20) 1만판을 준비했다. 이번에 선물하는 친환경 계란은 실제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으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 AI를 피한 GS수퍼마켓의 지정 농장에서 공급받은 상품이다.

 

GS수퍼마켓은 지정 농장의 계란을 활용한 설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명절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 중 하나인 계란을 선물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으로, 가격은 30개입 1만원이다.

 

GS수퍼마켓은 AI의 여파로 귀해진 계란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알뜰하고 실용적인 설 선물세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계란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밖에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팝카드로 결제한 영수증의 금액 합계가 15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무선주전자 또는 용기 세트를, 30만원 이상이면 전기 그릴 또는 토스터기를 선물하는 이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행사 기간 동안 팝카드로 결제한 영수증 금액 합계가 15만원, 30만원 이상인 고객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가까운 GS수퍼마켓을 방문하면 확인 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팝카드로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이밖에 GS수퍼마켓은 매주 물가안정을 위해 고객들이 자주 찾는 필수 채소 상시 할인, 위대한 세일 등 알뜰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천인호 GS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계란 증정 이벤트, 친환경 계란 선물세트 기획과 같이 고객이 보다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벤트와 상품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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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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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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