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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아나의 감동, G마켓에서 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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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17, 2017, 16:01:06

캐릭터 상품 최대 48% 할인 판매..겨울왕국·어벤저스 등 관련 제품도 최대 69% 할인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Moana)’의 캐릭터 상품을 최대 48% 할인 판매한다.

 

G마켓은 오는 26일까지 무비 컬렉션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모아나개봉을 기념해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마련한 기획코너로, 미국 이베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모아나 캐릭터 상품을 포함해 피규어 신제품 등을 함께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목걸이를 누르면 주제가를 부르는 노래하는 모아나 피규어’(49900), 영화 속 캐릭터들의 피규어가 들어있는 그림책인 모아나 비지북’(1900), ‘스타라이트 카누 플레이세트’(79000) 등이 있다.

 

또한 모아나 스티커북’(4950) 등 모아나 신제품을 비롯해 유아동을 위한 스토리북, 두뇌 플레이북 등 다채로운 테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예매권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오는 26일까지 무비 컬렉션 페이지에서 매일 ID1회 응모 가능하며, 응모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1인당 2매씩 모아나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G마켓 이벤트 공지 게시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밖에 겨울왕국과 주토피아, 미키부터 마블의 어벤저스, 스타워즈까지 아이와 어른 모두 열광할 만한 인기 캐릭터 제품들을 최대 6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디즈니 썸썸 라이트닝 스피커59000원에, ‘마블 프리미엄 레전드 피규어 시리즈는 기존가 대비 13% 할인해 62400원에 선보인다.

 

G마켓에 입점돼 있는 디즈니 공식 브랜드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유승우 G마켓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사랑하는 키덜트족을 중심으로 최근 각종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주목받고 있다영화 모아나 개봉을 기념해 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피규어와 베이비돌 등의 인형부터 RC, 컬러링북까지 다양한 정품 캐릭터 상품들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저주에 걸린 모투누이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영화로, 현재 인기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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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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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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