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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관세우려 해소 수순, 완성차 협업 주목…목표가↑-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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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6, 2025, 08:03:3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DS투자증권이 25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완성차업체와 협업이 부각되기 시작하면서 전기차플랫폼을 중심으로 수혜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33만원에서 3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 49.1% 증가한 14조1000억원, 8092억원으로 전망된다.

 

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사후관리(AS) 부문은 높아진 수요 레벨과 더불어 높은 원·달러 환율 지속으로 호실적을 예상한다"며 "전동화 부문은 핵심부품의 전장화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관세 우려가 해소 수순에 접어들면서 완성체업체들과 협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최 연구원은 "관세 우려가 해소 수순을 통과할 때 먼저 주목해야 할 모멘텀은 GM-도요타 공동구매"라며 "특히 GM은 'E-GMP.S' 플랫폼 기반의 상용 전기차(ST1)부터 협업이 시작되는 모습으로 전기차 플랫폼 중심의 수혜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같은 호재성 요소에 더해 AS부문 이익기여도를 고려, 현대모비스 밸류에이션이 필요 이상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목표주가를 올렸다. 동시에 업종 최선호주(Top-Pick)로 제시했다.

 

그는 "미국경기 둔화로 AS 수요에 우호적인 환경이 예상된다"며 "AS의 높은 이익 기여도를 감안하면 AS 호조 구간에서 2025년 선행(25F) 주가수익비율(PER) 5.8배 수준은 과도한 저평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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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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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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