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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휘센 쿨’ 신제품 출시…AI 바람·AI 건조 기능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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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5, 2025, 10:04:27

1분기 스탠드 에어컨 판매량 약 60% 증가…AI 에어컨은 2배
AI 기능 탑재…절전 플래너로 에너지 절약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공감지능(AI)을 적용한 다양한 휘센 에어컨을 선보이며 AI 에어컨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스탠드 에어컨 판매 호조 속 '휘센 쿨'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선택지를 넓혔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 스탠드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AI를 탑재한 스탠드 에어컨 '타워'와 '뷰' 판매량은 2배 늘었습니다.

 

휘센 쿨은 AI가 고객의 생활 환경과 사용 패턴을 학습해 바람을 제공하는 'AI 바람'과 사용 후에는 내부에 남을 수 있는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하는 'AI 건조'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또한,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절전 플래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절전 플래너는 시작일과 종료일, 하루 사용 시간과 전력 사용량을 설정하면 목표 초과 시 알림을 보내 에너지 절약을 돕습니다.

 

이 제품은 구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분해 세척 ▲필터 세척 및 교체 ▲냉방 성능 점검 등을 합니다. 세척 과정에는 피톤치드와 자외선(UV) 케어로 살균 효과를 높였습니다.

 

휘센 쿨의 출하가는 225~235만원이며 6년 계약 기준 '라이트 플러스' 케어 서비스 이용 시 월 구독료는 5만1900원~6만2900원, 분해 세척을 포함한 '프리미엄' 서비스 선택 시 월 구독료는 7만1900원~8만900원입니다.

 

LG전자는 스탠드나 벽걸이 에어컨 설치가 어려운 공간에서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창호형과 이동식 에어컨도 이달 출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동식 에어컨은 흡기와 배기 호스를 분리한 구조로 기존 단일 호스 방식보다 냉방 효율은 약 35% 향상됐으며 소비전력은 약 33% 줄여 전기요금 부담을 낮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장석훈 LG전자 ES사업본부 RAC사업부장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공간에 최적화된 AI 에어컨으로 냉방 혁신을 이끌며, AI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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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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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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