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롯데마트몰 출시 10주년..‘10+10+10’페스티벌 진행

URL복사

Tuesday, January 31, 2017, 11:01:05

매일 선착순 1000명 10% 할인쿠폰..카드사 추가 할인에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도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롯데마트몰이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롯데마트몰은 출시 1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하기 위해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10+10+10’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오전 10시와 오후 10, 500명씩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사용가능, 최대 할인금액 1만원)

 

또한 롯데, 국민, 농협카드로 10%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7만원 이상 구매하면 청구할인) 엘페이(L.Pay)5만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엘포인트(L.Point)로 적립해준다. (최대 1만원한도, 주차별 대상 카드사 상이)

 

더불어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도 진행해, 해당 기간 동안 롯데마트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100명씩 총 400명을 선정해 3만원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또 롯데마트몰 모바일 앱(APP) 출석 이벤트를 통해 최소 50원에서 최대 1000원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롯데마트몰 온라인 단독 특가상품도 운영한다. 주차별 모바일 특가 상품을 운영, 다음달 2일부터 8일은 파스테르 귀한산양 분유3단계(750g)’21000원에, ‘트레비 탄산수(300ml x 20, 자몽·라임)’8000원에, ‘고향의 향기미(20kg)’28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몰은 출시 10주년을 맞아, 모바일 기반의 전문상품 제안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상품의 스펙트럼을 확장해 구매 가능한 상품을 3백만개로 늘리게 된다. 상품 운영의 범위를 넓혀 의료·헬스케어 등 실버용품, 렌탈 상품, 유아용품과 스포츠장비 등으로 다양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온라인 쇼핑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시장 규모는 지난 201445조에서 연평균 12.2%씩 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90조가 예상된다. 이중 모바일의 비중은 7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마트몰이 운영하고 있는 내부팀명을 온라인팀이 아닌 모바일팀이라고 칭하며, 모바일 부문을 모바일 본부로 승격시켜 모바일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다. 롯데마트는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모바일족을 적극 공략해 모바일 매출을 온라인몰 전체 매출의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롯데마트는 오는 2019년 내에 수도권 동부 지역에 2호점과 북부 지역에 3호점 등 지역별 온라인 전용 물류 거점을 구축해 배송효율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최근 소셜커머스, 전문몰, 오픈마켓 등의 온라인 시장에서 PC가 아닌 모바일을 이용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 쇼핑의 최적화를 위한 심플함과 개인의 DB구축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가 그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롯데마트몰은 ‘17고객 사이트 혁신을 통한 개인별 행동 분석을 통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상품을 제안한다. 또한 추가 구매 상품을 예상, 추천해 오프라인 매장의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Easy & Slow Life’를 온라인몰에서도 실현할 계획이다.

 

이관이 롯데마트 모바일본부장은 롯데마트몰 출시 10주년을 맞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올해는 롯데마트몰이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배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