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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카메라를 사면 제주도 항공권이 내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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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anuary 31, 2017, 11:01:05

G마켓, 니콘 구매 고객 대상 ‘제주도 항공권 응모 이벤트’ 진행

[인더뉴스 조성원 기자] G마켓이 니콘과 연계해 제주도 항공권이 걸린 행사를 준비했다.

 

G마켓은 다음달 5일까지 디지털카메라 니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도 항공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니콘 카메라 혹은 렌즈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 제주도 항공권 등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 내 총 22종의 상품 가운데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경품 혜택은 1등부터 5등까지 주어진다. 1등은 총 2명으로, 당첨자에게는 오는 3월 중 자신이 원하는 일정을 선택해 제주도에 갈 수 있는 항공권(1인당 2)’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2(3)에게는 캠핑의자와 테이블, 캠핑 매트로 구성된 콜맨 캠핑세트를 증정한다.

 

3등 총 4명에게는 블루투스 기능을 갖춰 셀카봉은 물론 DSLR 카메라의 삼각대나 빔프로젝터의 거치대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한 벤로 6IN1 BK10’을 제공한다. 이밖에 영화 무료 관람권과 커피 상품권을 4(5)5(10) 경품으로 각각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0,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전문 사진작가는 물론 하이 아마추어에게 제격인 3635만 화소의 니콘 D810’을 할인가 2641000원에 선보인다. 중급형 DSLR로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은 니콘 D7200’도 할인해 95만원에 판매한다.

 

카메라뿐만 아니라 망원렌즈부터 단렌즈까지 여러 종류의 렌즈도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 사이트의 카메라 카테고리에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동익 G마켓 디지털팀 팀장은 “DSLR이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감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입학과 졸업 선물로 찾는 이들이 많다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혜택과 함께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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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wj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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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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