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오늘의 생활경제]올가홀푸드, ‘제주 고로쇠 수액’ 한정 판매 外

URL복사

Friday, February 03, 2017, 15:02:25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올가홀푸드, ‘제주 고로쇠 수액’ 한정 판매=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이하 올가)가 야생 고로쇠 나무에서 채취한 ‘제주 고로쇠 수액’을 채취 종료 시까지 한정 판매한다.

올가는 2월 3일부터 올가 전국 직영 매장(080-596-0086)과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인터넷쇼핑몰(www.orga.co.kr) 통해 사전 예약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고로쇠 수액은 유통기한이 10일 정도에 불과해 당일 채취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상태로 직송할 계획이다. 고로쇠 수액을 구입하면 건오징어 1미를 증정한다.

‘제주도 고로쇠 수액’은 은은한 단맛이 나 그대로 마셔도 좋고 각종 요리에도 물 대신 사용하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밥을 짓거나 이유식, 죽, 백숙 등을 끓일 때 사용하면 천연 단맛이 우러나 감칠맛을 더해주고 베이킹에 설탕 대신 사용해도 좋다.

CJ푸드빌 '주스 솔루션' 딸기 음료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에너제틱 주스바 주스솔루션(www.juicesolution.co.kr)은 봄 시즌을 맞아 제철 딸기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를 출시했다. 주스솔루션에서 선보인 ‘니트로(Nitro,질소) 스트로베리’는 냉동이나 퓨레가 아닌 생딸기로 만든 주스 위에 질소를 주입한 귀리 우유 거품을 올린 이색 음료다. 

‘니트로 콜드브루’ 등 질소를 활용한 음료가 큰 사랑을 받으며 트렌드로 자리매김 함에 따라, 주스와 질소가 접목된 새로운 음료를 선보이게 됐다. 질소를 주입한 귀리 우유는 거품 형태로 곡물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며, 빨대로 먼저 귀리 우유 거품을 가볍게 맛보고 생딸기 주스와 거품을 섞어 마시면 한층 담백하고 부드러운 생딸기 주스 맛을 즐길 수 있다.    

파스쿠찌-키세스, 밸런타인데이 제품 선봬= 파스쿠찌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키세스(KISSES)’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한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파스쿠찌는 미국 초콜릿 전문회사 허쉬의 ‘키세스(KISSES)’ 초콜릿을 활용한 음료 1종과 케이크 1종을 선보인다.

키세스 컬래버레이션 음료로는 ‘미니 키세스 핫초코’로, 허쉬 초코시럽을 활용한 베이스에 미니 키세스칩을 올려 달콤한 맛을 더했다. 레귤러 사이즈로 제공되며, 가격은 5500원이다. ‘키세스 레드벨벳’은 초코칩이 어우러진 레드벨벳 케이크에 사랑스러운 키세스 장식으로 멋을 더한 시즌 한정 제품이다. 가격은 7500원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