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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경제] GS리테일, '착한마음생리대' 선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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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9, 2017, 17:02:46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GS리테일, '착한마음생리대' 선봬= GS리테일은 이달 10일 최저가격 고품질 생리대인 ‘유어스착한마음’을 출시한다. ‘유어스착한마음’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생리대 가격에 부담을 느껴 힘들어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GS리테일 상품 개발 담당자가 기획한 상품이다.


GS리테일은 생리대 제작 전문 중소기업 삼신코리아와 손을 잡고 최저 가격과 최대 고객 만족감을 실현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GS리테일과 삼신코리아는 상품의 품질이 저하되지 않으면서 원가를 낮출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검토한 결과 유통비용, 마케팅비용, 제작비용을 최소화 함으로써 판매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가장 수요가 많은 중형(16매 2천원)과 팬티라이너(20매 1500원)만 생산하고 생리대 본연의 기능에만 집중한 상품 개발 전략을 통해 제조라인 구축 비용 등 제작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던 것. 또 GS리테일의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통해 부대 비용을 감소시켜 NB 생리대 대비 개당 가격을 최대 60% 낮춰 선보일 수 있었다.


올가홀푸드, 2017 올가 건강기원 정월대보름 기획전=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남제안, 이하 올가)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 14일까지 ‘2017 올가 건강기원 정월대보름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가는 정월대보름의 대표 음식인 오곡밥, 부럼, 건고사리, 건취나물 등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선보인다.
 
올가는 잡곡, 견과, 건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한 ‘정월대보름 선물세트(5만 9000원)’를 2월14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이 선물세트는 오곡밥(유기농, 500g), 건취나물(유기농, 25g), 건고사리(유기농, 35g), 건애호박(무농약, 80g), 백잣(국산, 110g), 피호두(국산, 140g), 피땅콩(국산, 170g) 등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정월대보름 선물세트 구입 시 껍질이 딱딱한 땅콩, 호두 등 부럼을 손쉽게 손질할 수 있는 ‘호두 망치’를 증정한다.


올가는 정월대보름 음식을 집에서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RMR(전문점 수준의 간편조리제품, 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제품들도 준비했다. 올가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고사리, 도라지, 시래기, 곤드레, 건애호박, 가지 나물로 구성된 대보름 나물세트(300g/ 1만 8000원)를 판매한다. 매장에서 당일 제조해 신선한 나물 음식을 식탁에 바로 올릴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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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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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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