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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무쏘 EV, 전기 픽업시장 개척 순항중…계약 5500대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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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27, 2025, 09:05:52

지난 3월 출시한 무쏘 EV '전기 픽업' 시장 새롭게 창출
출시 2주 만에 3200대 계약 달성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KGM이 지난 3월 출시한 무쏘 EV가 '전기 픽업' 시장을 새롭게 창출하며 국내외 자동차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전기 픽업'인 무쏘 EV는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에서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채택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급속 충전(200kWh) 시 24분 만에 80%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약 400km에 이릅니다. 또한 내부 전원을 사용해 전자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지원해 캠핑과 야외 활동 시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무쏘 EV는 2WD 기준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34.6kgf·m를 발휘합니다. AWD 모델은 최고출력 413마력과 64.9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합니다. 넉넉한 출력 덕분에 1.8톤의 토잉 능력을 갖췄으며 견인 시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이 활성화되어 좌우 흔들림을 최소화합니다.

 

여기에  NVH(Noise∙Vibration∙Harshness) 설계로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해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에서 정숙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실내의 경우, 픽업의 약점으로 꼽혔던 2열 거주성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2열 시트는 32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하고 슬라이딩 기능도 탑재돼 패밀리카 수준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합니다. 850mm의 커플 디스턴스, 여유 있는 헤드룸, 통풍 및 히팅 시트, 8way 전동시트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후면의 적재 중량은 최대 500kg에 달합니다. 이 외에도 후면 적재 공간을 위한 데크탑, 롤바, 데크 슬라이딩 커버 등을 신규 개발해 레저 활동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무쏘 EV는 환경성과 경제성 면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전기 친환경(전기) 화물차로 분류되며 국고 및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각종 세제 혜택 등을 통해 실구매가는 3000만원대 초반까지 내려와 경쟁 내연기간 픽업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보유했습니다. 유지비 측면에서도 연간 2만km 주행 기준 5년간 소요 비용은 약 580만원 수준으로 경쟁 내연기관 픽업 모델 대비 1400만원 이상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무쏘 EV가 KGM(구 쌍용자동차)의 픽업 DNA를 계승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KGM의 픽업 계보는 2002년 '무쏘 스포츠'에서 시작했습니다. 당시 SUV와 트럭의 경계를 허문 무쏘 스포츠는 국내 최초의 SUT(Sports Utility Truck)로, 실용성과 레저 기능을 겸비해 한국 자동차 시장의 외연을 확대했습니다. 이후 액티언 스포츠(2006~2011년), 코란도 스포츠(2012~2017년) 그리고 무쏘 스포츠(2018~2025)로 이어진 라인업은 국내 픽업 시장의 선구자로 KGM의 위상을 굳히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무쏘 스포츠(구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지 카바이어(Carbuyer)에서 '최고의 픽업(Best Pick-up)'에 꼽히기도 했습니다. KGM은 정통성과 대중성, 인기를 두루 갖춘 브랜드 '무쏘(MUSSO)'의 새로운 출발점에 무쏘 EV를 설정했습니다. 

 

 

덕분에 무쏘 EV는 출시 2주 만에 3200대의 계약을 달성했으며 출시 2개월여 만에 누적 계약이 5500대를 넘어서는 등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 픽업'의 수요와 존재감을 증명해냈습니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의 출시를 기점으로 향후 KGM의 모든 픽업 라인업을 무쏘(MUSSO) 브랜드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며 "무쏘 EV가 국내외 자동차 전문가들과 소비자들로부터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에 걸맞은 디자인 감성, 전기차의 경제성, 친환경성, 픽업의 실용성 그리고 브랜드 스토리까지 갖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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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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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셀트리온, 무상증자 결정…1주당 신주 0.04주 배정

2025.05.27 09:27:4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주상장예정일은 올해 7월 25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주주명부폐쇄일)은 6월 10일입니다. 무상증자 규모는 847만7626주로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 규모는 앞서 회사가 시장으로부터 사들인 자사주 수량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7월 25일 즈음 셀트리온의 2분기 잠정 실적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상증자는 자사주 소각에 비해 무상주식이 상장될 경우 가치상승분에 대한 추가 이익을 주주와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인 만큼 주주환원에 있어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평가됩니다. 무상증자를 통해 셀트리온 주주는 약 4%의 주식배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3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포함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최고경영진 주식 매입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전역에서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제품 4개를 새로 출시하는 등 40% 이상 매출 증가가 예상됩니다. 업계는 셀트리온의 이번 무상증자를 최근 저평가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공매도 재개 이후 관세 이슈 등 외부 수급 요인에 따라 기업 가치와는 무관하게 내재 가치 이하로 평가되는 흐름이 지속되는 만큼 시장의 신뢰 상승 및 주주가치 제고 실현 방안으로 추진한다는 분석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전한 기업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장 왜곡에 적극 대응하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며 "설비투자비용 등을 제외한 상각전영업이익의 30% 이상을 환원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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