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ar 자동차

현대차 아이오닉 9,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식 관용차로 선정

URL복사

Wednesday, May 28, 2025, 10:05:30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의 전기차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이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의 공식 관용차로 선정되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7일 아산공장에서 페이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네덜란드대사,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 현대차 아산공장장 박세국 전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오닉 9 공식 관용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네덜란드는 유럽 최고 수준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춘 전동화 선도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네덜란드대사관은 이러한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발맞춰 주한대사 전용 차량을 최초로 전기차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식 관용 차량으로 선정된 아이오닉 9은 향후 주한네덜란드대사의 공식 행사 참여 및 공무 집행 시 이동 수단으로 이용될 예정입니다. 

 

아이오닉 9은 최고의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영국의 탑기어(TopGear)가 주관하는 '2025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7인승 전기차(Best seven seat EV)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9이 탁월한 친환경성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주한네덜란드대사 공식 전용 차량으로 채택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외교 현장에서 아이오닉 9을 비롯한 친환경차가 주목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는 "아이오닉 9의 우수한 주행거리와 높은 경제 효율성 등 뛰어난 친환경성과 실용적인 성능을 고려해 공식 관용차로 직접 선택하게 되었다"며 "주한 공관 최초로 현대차의 선도적인 친환경 기술력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아이오닉 9을 공식 차량으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배너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