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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2025년 우아한인턴’ BA 직무 분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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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8, 2025, 09:05:58

데이터 역량 갖춘 인재 선제적 확보
6월3일까지 서류 접수…8주 인턴십 후 정규직 입사 기회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2025 우아한인턴'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2021년 처음 시작한 우아한인턴은 우아한형제들의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BA(Business Analyst) 직무 분야를 모집합니다. BA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합리적인 비즈니스 결정을 돕는 역할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중요해지는 경영 환경에 맞춰 데이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BA가 필요한 각 부서에 배치돼 기업에서 추구하는 데이터 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기반의 과제를 수행합니다. 아울러 '우아한 일원칙'을 비롯한 우아한형제들의 조직문화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턴십은 7월7일부터 8월29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최종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서류 전형은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되며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SQL 테스트, 실무진 면접 전형을 거쳐 6월 말 인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원 자격은 2026년 2월 이내 학사 학위 이상 취득예정자 또는 경력 1년 이하의 기졸업자로 인턴십 기간 종료 후 2025년 9월부터 근무가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곽지아 우아한형제들 조직문화혁신부문장은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역량을 쌓아나가 향후 배민의 장기적인 성장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민과 함께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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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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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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