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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맥북·애플워치 등 애플 공식 전문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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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13, 2017, 13:02:26

애플 공인 인증 리셀러 입점한 전문관 열어..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11% 선착순 할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 애플 공식 전문관을 신설한다.


SK플래닛(사장 서성원) 11번가(www.11st.co.kr)는 애플(Apple)의 공인 인증 리셀러가 직접 입점해 판매하는 전문관을 열고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등 애플 제품의 판매를 13일 진행한다.
 
11번가는 ‘애플 전문관’을 열고 애플이 국내 출시한 태블릿PC, 노트북, 스마트워치, 액세서리 등 아이폰을 제외한 전 제품을, 애플의 공인 인증 리셀러를 통해 11번가의 포인트, 쿠폰 할인 등의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
 
11번가 ‘애플 전문관’에서 고객은 OK캐쉬백 포인트 적립·사용, 할인 쿠폰 적용, 무이자 할부 등 11번가만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으로 합리적 소비가 가능하고, 애플케어 상시 15% 할인 및 에어팟, 애플워치 나이키플러스, 맥북 프로 등 주요 인기 제품의 온라인 구매도 가능해 진다.
 
이번 전문관 개설을 통해 ▲디지털 상품군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오픈마켓의 디지털 제품 시장을 선도 ▲고객은 애플 본사가 인증한 제품의 판매로 신뢰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경험 ▲11번가에서 등록 된 액세서리 등 관련 용품을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1번가는 고객 문의 시 전문 상담원이 개인 맞춤형으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대화형 커머스 서비스 ‘디지털 컨시어지’에 애플 카테고리를 추가했다. 11번가 모바일 앱의 ‘디지털 컨시어지’ 메신저 기능을 통해 고객은 ‘애플 공인 인증 리셀러(Apple Authorized Reseller)’ 트레이닝 프로그램 교육을 받은 상담원에게 제품에 대한 상담 및 상세 정보를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이종권 SK플래닛 11번가 디지털유닛장은 “애플측과의 견고한 협력으로 국내 오픈마켓에서는 유일하게 애플 공인 인증 리셀러 입점 전문관을 오픈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플랫폼을 구축과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번가는 애플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애플의 인기모델을 할인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 에어팟, 애플워치, 맥북 프로 등의 상품을 최대 11%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에어팟 등의 경품을 100%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연다. 해당 제품은 11번가에서 ‘Apple 전문관’ 배너를 클릭하거나 ‘Appl공인인증판매’ 판매자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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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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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핵심 원소재 생산, 국가기간산업 지키고자 한다”

2024.10.02 17:04:52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MBK와 영풍이 적대적 공개매수를 통하여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빼앗는 경우 고려아연의 미래는 없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영풍의 경영권 인수 시도에 대응해 2조원대 회사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한 배경과 앞으로 계획을 직접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유를 불문하고 고려아연이 지금과 같은 혼란과 분쟁의 한가운데 처하게 돼 주주와 임직원, 협력업체, 지역사회 및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회사와 주주, 임직원, 협력업체를 지키고 지역사회,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간절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고려아연과 함께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털도 4300억원을 들여 공개 매수에 참여, 고려아연 지분 2.5%에 해당하는 51만여주의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과 베인캐피털의 합산 공개 매수 규모는 전체 발행 주식의 18%인 약 372만주이며 전체 금액은 3조1000억원 규모입니다. 최 회장은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의 경영이나 이사회에 관여하지 않는 순수한 재무적 투자자"라며 "베인캐피털은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추진하는 트로이카 드라이브 등 미래 사업 방향을 적극적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금번 고려아연이 취득하는 자사주는 향후 적법 절차를 거쳐 전량 소각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확고히 높이겠다"며 "이는 금번 사태로 초래된 자본시장 혼란 및 회사 비전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신속히 수습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MBK가 경영권을 장악하는 경우, 결국 MBK는 고려아연을 중국기업이든 누구든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매수인에게 매각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를 방지함으로써 비철제련 세계1위의 토종기업으로서 2차전지 공급망에서 니켈 등 핵심 원소재를 생산하는 국가기간산업을 지키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려아연은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주당 83만원에 320만9009주의 자기주식을 공개 매수할 예정입니다. 자사주 매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총 2조6635억원 입니다. 한편 이날 오전, 최 회장의 기자회견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기각으로 고려아연은 경영권 방어 수단으로 거론된 대항 공개매수와 자사주 매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법원 결정이 알려진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 사건 분쟁의 당사자는 MBK·영풍과 현 경영진인 최윤범 회장일 뿐이고, 고려아연은 분쟁의 당사자도 아니므로 분쟁의 일방 당사자인 최윤범 회장을 위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자기주식을 취득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영풍은 이날 고려아연의 자사주 취득 절차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이에 고려아연은 즉각 반박 자료를 내고 "MBK의 주장은 자사주 취득이 아닌 당사의 중간배당에 적용되는 규정이고 비상장법인에 적용되는 사항임에도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혀 양 측의 법률 공방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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