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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밸런타인데이 맞아 쿠킹클래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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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14, 2017, 15:02:33

국립중앙의료원 임직원 20명 수제 초콜릿 강좌 진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문종석)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단체 급식 위탁 운영 중인 고객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제 초콜릿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프레시웨이 조리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인이나 가족을 위한 수제 초콜릿을 직접 만들고 선물 포장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의를 진행한 CJ프레시웨이 임윤수 셰프는 쿠킹 클래스에서 최근 인기 있는 ‘파베 초콜릿 (생 초콜릿)’부터 각종 견과류가 더해진 ‘망디앙’ 그리고 바삭한 겉과 촉촉한 속이 대비되는 ‘쉘 초콜릿’ 등 초콜릿 레시피 3종을 선보였다.
 
쿠킹클래스에 참석한 김 모씨(여, 34세) 씨는 “매년 이맘때마다 바빠서 직접 만들어 줄 생각은 못했었는데 1시간 여 남짓 짧은 시간 동안 값진 선물을 준비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남편에게 깜짝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CJ프레시웨이 병원사업부는 “앞으로 병원 사업부에서 확보 중인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치료식이나 외국인 환자식을 활용한 쿠킹클래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에 근무 중인 임직원을 위한 503식단, 금연캠프 등 건강 프로젝트도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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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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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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