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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포스 RTX 5050’ 탑재한 초경량 그램 프로 출시…LGE닷컴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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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07, 2025, 15:08:31

무게 1.36kg, 두께 1.58cm의 초경량 노트북
4세대 DLSS, 온디바이스 AI 등 기능 탑재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는 7일 2025년형 LG 그램 프로 외장 그래픽카드 탑재 제품(모델명16Z90TR, 17Z90TR)을 공식 온라인몰 LGE닷컴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5050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초경량 고성능 노트북입니다. 무게 1.36kg, 두께 1.58cm(16Z90TR 모델 기준)로 가볍지만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등 전문 프로그램을 쓰는 생산성 작업이나 고사양 게임까지 원활한 처리가 가능합니다.

 
그램 프로 신모델에 탑재된 RTX 5050은 인공지능으로 게임 화면을 예측해 미리 만들어주는 '4세대 DLSS'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게임 화면을 보다 매끄럽게 보여주고, 게임 속 움직임이 더 부드러워지고 반응 속도 또한 높습니다. 


이번 신모델은 ▲인텔 코어 울트라 200H 시리즈 중앙처리장치(CPU) ▲메가 듀얼 쿨링팬 ▲90Wh 대용량 배터리 ▲더블우퍼 스피커를 갖췄습니다. 메가 듀얼 쿨링팬은 프로급 노트북의 성능을 받쳐 줄 수 있도록 236개의 날개로 공기 유량을 기존 모델 대비 최대 30% 늘렸습니다.


또 그램 프로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기반 AI 솔루션을 사용자 필요에 따라 전환 사용할 수 있는 '멀티 AI'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그램 챗 온디바이스 AI'를 이용하면 인터넷 연결 없이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보안이 요구되는 작업도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GPT-4o 기반 거대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그램 챗 클라우드'는 복잡한 문의에도 정교한 응답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신모델 구매 고객 모두에게 마블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어벤져스 노트북 파우치를 지급하며 상하이 디즈니랜드 이용권과 항공권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입니다. 오는 24일까지 구매 시 MS 오피스 영구사용권, 어도비 소프트웨어 2개월 이용권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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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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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현대는 전기차, GM은 픽업…차량 5종 공동 개발 프로그램 발표

2025.08.07 09:38:5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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