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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재건축 ‘게임체인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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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2, 2025, 09:08:38

하이엔드 2.0시대 개막 선언
조합원 중심 금융·설계 조건 강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지난 21일 개포우성7차 시공사 선정총회를 하루 앞두고 다시 한번 조합원들에게 약속한 모든 사업 조건과 설계안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입찰은 강남 재건축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만큼 조합원들의 기대와 요구를 충족하는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대우건설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을 강남권 하이엔드 주거 2.0시대를 여는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김보현 사장은 지난 6월 사업지를 직접 방문해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의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최고 경영자가 직접 나서 사업지를 점검한 것은 조합원과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됩니다.

 

이번 사업의 상징적 의미는 단지명에서도 드러납니다. 대우건설은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라는 명칭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PRIDE와 INFINITY의 합성어로, 무한한 가치와 자부심을 통해 개포우성7차를 강남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한 이름을 넘어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입주민들에게 영원한 자부심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입니다.

 

금융조건은 이번 입찰의 핵심 경쟁 요소로 꼽힙니다. 대우건설은 필수사업비 금리를 CD+0.0%로 책정해 이자 부담을 없앴습니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수수료를 직접 부담하고, 조합원 분담금은 100% 입주시 납부할 수 있도록 최대 6년까지 유예 조건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실착공 시점부터 적용되는 공사비 물가상승분도 18개월간 유예해 조합원의 재정적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공사비 지급 방식을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로 정해 자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합계약서 원안을 100% 수용한 것은 물론 책임준공확약서까지 제출했습니다. 이는 공사 중단이나 사업 지연 없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평가됩니다.

 

설계 측면에서도 대우건설은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9인과 협업해 외관 디자인뿐 아니라 구조, 인테리어, 조경, 공용 공간까지 세부적으로 고급화를 추진했습니다. 특히 모든 세대가 남향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배치하고, 전 세대에 4베이 이상 구조와 맞통풍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1130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8개동 2열로 구성해 바람길을 열고 쾌적성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주거 편의성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고려한 특화 설계도 주목됩니다. 모든 세대에 평균 1대 이상의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도입해 독립성을 확보했고, 총 14종의 프라이빗 어메니티 공간을 제공합니다.

 

▲프라이빗 정원 ▲프라이빗 GDR룸 ▲프라이빗 사우나 ▲1인 스튜디오 ▲프라이빗 시네마 ▲프라이빗 PT룸 ▲프라이빗 필라테스 ▲프라이빗 개러지 등 세분화된 공간을 통해 입주민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는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전체 세대 중 절반이 넘는 622세대에는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대모산, 양재천, 탄천 등 주변 자연환경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세대 내부에는 대형 조망형 창호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자연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습니다. 이는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살려 프리미엄 주거 가치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환경적 안전성도 꼼꼼히 반영됐습니다. 대우건설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지 레벨을 최대 4.5m 상향해 단지를 평평하게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빗물이 단지 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경사면을 제거해 인근 단지로 흘러가는 침수 피해까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창립 52주년을 맞아 국내외 다양한 랜드마크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의 해저침매터널인 거가대교,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 발전소, 이라크 알포 방파제 시공 등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이번 재건축에 접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뉴욕 트럼프월드, 한남더힐 등 국내외 최고급 주거단지 시공 경험을 통해 강남 재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보현 대표이사는 “지난 6월 제안드린 조건과 설계에 대해 조합원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우건설은 52년간 건설 외길을 걸어온 시공능력으로 대한민국 주택 부문 1위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개포우성7차를 통해 하이엔드 2.0시대의 문을 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거 명작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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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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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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