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역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Play on BNK’ 9월 문화공연을 마련했다고 지난 9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클래식과 팝페라, 탱고,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이 공연은 16회를 맞는 ‘Play on Busan’ 시리즈의 일환으로, 음악을 통해 시민들에게 힐링과 활력을 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첫 번째 공연은 17일 오후 7시 부산은행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열립니다. 무대에는 혼성 팝페라 듀오 휴(HUE)가 출연해 감성적인 팝페라 무대를 선보이고, 탱고앙상블 친친탱고가 열정적인 선율을 통해 남미 음악의 매력을 전합니다.
두 번째 공연은 20일 오후 5시 부산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BNK아트시네마에서 열리며, ‘청춘, 꿈을 담다’를 주제로 한 싱어송라이터 김푸름의 단독 콘서트가 펼쳐집니다.
김푸름은 2016년 영화 ‘오빠생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뒤 2022년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드라마 <대행사> OST ‘Never Let Go’, <놀아주는 여자> OST ‘Ring My Heart’ 등에 참여해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Play on BNK’는 BNK금융그룹이 지역 주민을 위해 매달 무료로 선보이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국악, 코미디, 강연,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9월 공연의 관람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17일 공연은 10일부터 16일까지, 20일 공연은 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좌석이 우선 배정됩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와 문화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의미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