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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우아한테크코스 2026’ 신입생 모집···우수 IT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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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22, 2025, 10:09:54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기술 역량과 인성 겸비한 인재 발굴
웹 백엔드·웹 프론트엔드·모바일 안드로이드 등 총 3개 분야 150명 규모 선발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대표 개발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의 2026년(8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우아한테크코스는 IT 생태계에서 활약할 차세대 개발자를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실무형 개발 역량을 갖춘 우수 IT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션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성장하는 개발자를 육성합니다. 아울러 협업, 커뮤니케이션 등 소프트 스킬 교육을 병행해 기술 역량과 인성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우아한테크코스는 지금(1~6기)까지 총 595명이 수료했으며 이 중 약 78%(463명)가 국내외 유수 IT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현재 141명의 교육생이 7기 교육 과정을 진행 중입니다.

 

이번 우아한테크코스 8기는 ▲웹 백엔드 ▲웹 프론트엔드 ▲모바일 안드로이드 등 총 3개 분야에서 총 150명 규모의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교육 과정은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운영되며 전액 무료로 제공됩니다.

 

또 기존 잠실, 선릉에서 이뤄지던 교육은 배민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한 신사옥 내 공간으로 이전해 운영됩니다. 배민은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판교에 소재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우아한테크코스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서류 접수는 29일 오후 3시부터 내달 10일 오전 10시까지 우아한테크코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전공과 상관없이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이후 모든 서류 접수자를 대상으로 10월14일부터 11월17일까지 약 5주간 프리코스 과정이 진행됩니다. 프리코스는 우아한테크코스 본 과정을 미리 경험해 보는 단계입니다. 이를 통해 지원자들은 자신의 학습 적합성을 확인하고 역량과 참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습니다. 

 

이어 1차 합격자 발표, 최종 코딩 테스트를 거쳐 내년 1월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는 24일에는 우아한테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입학설명회도 열립니다. 설명회에서는 우아한테크코스 코치가 나서 도전 정신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지난 1기부터 7기까지의 성과와 8기의 변화점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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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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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211 식사법’…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에 ‘체험 식단’ 도입

‘거꾸로 211 식사법’…풀무원푸드앤컬처, 위탁급식에 ‘체험 식단’ 도입

2025.09.21 06:42:5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위탁급식 사업장에 맞춤형 건강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식생활 체험 식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체험 식단은 풀무원의 ‘거꾸로 211 식사법’(채소 2 : 단백질 1 : 통곡물 1)을 기반으로 구성됐습니다. 채소부터 먹는 식습관을 통해 혈당 변화를 완만하게 하고, 식이섬유·단백질·파이토케미컬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식단은 아침에는 단백질·식이섬유 강화 메뉴를, 점심·저녁에는 지속가능식생활 식단을 제공하며 하루 1800kcal 수준으로 구성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채소부터 먹는 ‘거꾸로 식사’ ▲20분 이상 식사·30번 이상 씹기 ▲다양한 식재료 활용 ▲저염·저당·저지방 식사 등 저속노화 4대 원칙이 반영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식단만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인바디 측정과 영양 상담, 식단 설명회 등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습니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전용 앱을 활용해 식사 전후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험 종료 후에는 개인별 맞춤 결과 보고서도 제공되는데, 이를 통해 참가자는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식습관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 6~7월 자체 구내식당에서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 이어, 이달에는 아파트 커뮤니티 위탁급식 사업장 ‘웰니스 검암1·2단지’로 확대 운영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혈당 안정,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개선 등 긍정적 변화를 체감했으며, 식단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는 전언입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위탁급식 전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과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멀티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지속가능식생활을 통해 고객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맞춤형 건강케어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새로운 급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휴게소, 전문 레스토랑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매주 ‘헬시데이(Healthy Day)’ 운영과 저속노화 식단 도입을 통해 건강 중심 식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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