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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터치]"적절한 분배율" 주장 미래에셋, 7% 위클리커버드콜 2종 신규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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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3, 2025, 11:09:03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위클리커버드콜 상장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최근 ETF의 과도한 분배금이 원금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며 '적절한 분배율'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한 커버드콜ETF 2종을 신규상장합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신규상장한 한국거래소에 ‘TIGER 7% 위클리커버드콜 ETF 시리즈’ 2종입니다.

 

‘TIGER 7% 위클리커버드콜 ETF 시리즈’는 연간 최대 7%의 분배 한도를 활용합니다. 7%는 기초자산의 성장성을 고려한 적절한 분배율로, TIGER ETF가 선보이는 지속가능한 인출 솔루션이라는 설명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ETF 분배금은 ETF 순자산가치에 포함된 금액을 인출해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도한 분배는 원금손실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0104N0)’는 코스피200 지수 성장을 추종하면서 연간 최대 7% 분배율을 목표로 하는 월배당 ETF 입니다. 옵션매도 비중은 평균 약 20% 수준으로 최소화해 코스피200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위클리커버드콜 ETF(0104P0)’는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에 옵션 프리미엄을 더한 상품입니다. 주식 포트폴리오는 배당의 연속성과 성장성, 재무건전성 고려해 안정적인 배당금 지급이 가능한 우량 배당성장주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옵션을 매도해 추가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주식배당금을 포함한 연간 최대 분배 한도(7%+α)를 10%~12% 수준으로 예상했습니다.

 

‘TIGER 7% 위클리커버드콜 ETF 시리즈’를 함께 활용하면 격주 분배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합니다.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는 매월 15일,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위클리커버드콜 ETF’는 매월 말 분배를 시행합니다. 특히 옵션 프리미엄에서 발생하는 분배재원은 비과세 항목으로, 투자자는 일부 분배금에 대해 세제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윤병호 전략ETF운용본부장은 “‘TIGER 7% 위클리커버드콜 ETF 시리즈’는 고분배 유혹을 배제하고, 국내 주식시장에 기반해 지속가능한 현금흐름과 원금 성장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설계했다”며 “이는 코스피200의 성장성과 배당성장주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은퇴 이후 생활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7% 위클리커버드콜 ETF 시리즈’ 2종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S증권, SK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일부 고객에게 문화상품권이 증정됩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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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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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2025.09.23 14:49:4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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