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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디지털혁신 가속화…‘AI 프론티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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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3, 2025, 10:09:42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교보증권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내 AI 전문가 그룹 ‘AI 프론티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교보증권 AI 프론티어는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대응해 임직원의 활용능력을 높이고 업무효율과 영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 7월 선발된 구성원들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부문별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실무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등 사내 AI 문화 확산을 이끌고 있습니다.

 

영업부문은 고객 접점 디지털화, 지원부문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중심으로 맞춤형 전략을 실행하고 단계별 교육을 통해 임직원 AI 역량 고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성과 확산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ChatGPT를 활용한 부서별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우수 부점에는 표창을 수여하는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현재까지 ▲채권 민감도 계산 엔진 ▲ERP 자동화 ▲체크리스트 본인 확인 절차 ▲리포트 분석 지원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출됐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실무에 적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교보증권은 이와 함께 디지털창구 운영, 문서중앙화시스템 구축,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도입, 로보어드바이저(RA) 혁신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교보증권 이경민 인사부장은 “AI 프론티어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아이디어를 통해 사내 AI 리터러시를 확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역량을 한층 고도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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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식 기자 hspar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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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2025.09.23 14:49:4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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