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ntribution 사회공헌

HD현대희망재단,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생활안정 지원 나서

URL복사

Tuesday, September 23, 2025, 11:09:40

희망드림 지원금 사업’ 첫 시행,
유가족 총 9가구에 생활안정지원금 전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희망재단(이사장 이기권)이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위해 생활안정 지원에 나섰습니다. 

 

HD현대희망재단은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희망드림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총 9가구로, 1년 동안 매월 가족 구성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매년 심사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HD현대희망재단은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했습니다.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사재를 출연한 권오갑 HD현대 회장의 제안에 따라 설립됐습니다. 올해 2월에는 유가족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HD현대희망재단은 ▲유가족 자녀 장학금 지원 ▲생활안정지원금·의료비 지원 ▲법률 구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유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미래 준비를 돕고 있습니다. 

 

이기권 이사장은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유가족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배너

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삼양사 알룰로스, 중국 신식품 승인…저당 시장 공략 속도

2025.09.23 14:49:43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신식품 제도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NHC)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CFSA)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NHC는 삼양사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해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는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만에 거둔 성과이자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현지 기업을 제외한 첫 사례입니다. 이로써 삼양사는 아시아 최대 소비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알룰로스를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양사는 중국 내 저당 및 저칼로리 식품 수요 증가에 주목해 현지 식품기업과의 협업과 알룰로스를 활용한 솔루션 제공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삼양사는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알룰로스 인허가를 확보해 글로벌 공급망을 넓혀왔습니다. 이번 중국 진출을 계기로 북미와 아시아의 저당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의 식품원료 인허가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알룰로스는 설탕의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제로인 대체 감미료입니다. 맛이 과당과 유사해 음료, 소스, 아이스크림, 유제품 등 다양한 식품군에 쓰이고 있습니다. 가열하면 설탕처럼 캐러멜라이징 반응이 일어나 음식의 풍미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입니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중국의 까다로운 인허가 심사를 통과한 것은 삼양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성과와 세계적인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알룰로스 해외 수출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양사는 올해 미국 NPEW, 일본 IFIA, 미국 IFT, 호주 FFA 등 세계 각국에서 열린 식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알룰로스, 프리바이오틱스 등 스페셜티 식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솔루션 역량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