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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삼성화재에 영업배상 최대 1억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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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1, 2017, 13:04:33

고객-클리너 만족 위해 가입..물건 파손 또는 사고로 신체 손상시 보상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홈클리닝 전문업체 미소가 삼성화재와 손을 잡았다.


미소(대표 빅터 칭, www.miso.kr)가 보상금액 최대 1억원의 삼성화재 영업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홈클리닝 O2O 스타트업 미소는 간편한 예약으로 가사도우미, 이사청소-입주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삼성화재 영업배상책임보험에 정식 가입해 향후 고객과 클리너 모두가 안심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영업배상책임보험은 타인의 시설물내에서 사고로 인해 신체에 손상을 입거나 물건이 망가진 경우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홈클리닝 전문업체인 미소 소속 도우미들이 청소를 하다가 물건을 넘어뜨리거나 이로 인해 발생한 신체의 손해에 대한 보상금이 지급된다.

 

미소 빅터 칭 대표는 “집안에 고가의 물품이 있으면 클리너와 고객 모두 파손에 대해 우려를 갖게 된다”며 ”최근 서비스 이용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보험에 정식가입 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소는 현재 가사도우미, 이사청소, 입주청소 등 전문 홈클리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간편 예약 서비스와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 관리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가사도우미 분야에서 월 거래액 1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미소는 홈페이지 www.miso.kr 혹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미소’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가능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일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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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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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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