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한화생명 “사망보험금 줄여서 생활비로 쓰세요~”

URL복사

Tuesday, April 18, 2017, 16:04:37

사망보험금 감액 때 발생하는 해약환급금 지급..“노후자금 필요 고객에 안성맞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생명이 사망보험금을 줄일 때 발생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비로 지급하는 변액종신보험을 선보인다.
 
한화생명(www.hanwhalife.com)은 사망보장과 노후생활비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한화생명 생활비 받는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사망보장과 함께 생활비도 받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객은 목적과 상황을 고려해 젊을 때는 사망중심의 보장을 받고, 노후에는 사망보장을 줄이는 대신 생활비를 받는다.
 
사망보험금을 일부 줄이면서 발생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비로 받게 된다. 고객은 자녀의 대학 등록금, 노후자금 등 목적에 따라 생활비 지급기간을 5년, 10년, 15년, 20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생활비 ‘5년 지급형’을 선택하면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12%까지 감액해 사망보험금의 40%만 받고 나머지 60%에 대한 해지환급금을 생활비로 받게 된다. 참고로, 해지환급금은 중도 해지 수수료를 차감하고 지급하기 때문에 실제 받게 되는 금액은 원금보다 적을 수도 있다.  

20년 지급의 경우에는 매년 최대 4.5%씩 가입금액을 줄이고 생활비를 받는다. 사망보험금으로 가입금액의 10%만 받고 나머지 해지환급금을 생활비로 활용하는 셈이다. (10년 지급은 최대 7%, 15년 지급은 최대 5.3%)
 
이 상품은 생활자금 지급을 위한 적립금을 최저보증 해 변액보험이지만 투자손실에 대비할 수 있다. 매년 투자수익률과 2.75% 고정이율로 자금을 운용해 적립된 금액 중 높은 금액으로 생활비를 보장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투자에 어려움을 겪어 변액보험 가입을 망설이던 고객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험료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등 유니버셜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추가납입보험료도 예정적립금을 2.75%로 최저보증한다. 여윳돈은 있으나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고객이라면 추가납입을 고려할 만하다. 

추가납입은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가능하다. 단, 생활비를 수령 받는 연령 5년 전까지만 납입할 수 있다. 생활비 지급 전 예기치 않은 자금이 필요할 경우 연간 12회까지 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사망에 대한 위험보장뿐 아니라 100세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노후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안성맞춤형 상품이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최저보증까지 가미해 고객만족도가 높은 상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생활비받는 스마트변액통합종신보험’의 최저보험료는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15세부터 70세까지이다. 남자 30세, 기본형, 가입금액 1억, 20년납 가입 때 보험료는 20만 1000원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배너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