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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 가족 위한 ‘호주청정우 패밀리팩’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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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5, 2017, 17:04:31

호주축산공사와 ‘쇠고기 판매촉진 상생협력 협약’ 체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홈플러스가 호주축산공사(Meat & Livestock Australia, MLA)와 손잡고 우수한 품질의 호주산 쇠고기 판매 촉진에 나선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호주축산공사와 ‘호주산 쇠고기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호주산 쇠고기에 대한 수요와 더불어 호주축산공사와의 상호 협력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홈플러스는 우수품질의 호주산 쇠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용량 ‘호주청정우 패밀리팩’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홈플러스의 수입육 판매율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된 대용량 ‘호주청정우 패밀리팩’을 비롯한 호주산 쇠고기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와 호주축산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호주산 쇠고기 판매 확대를 위한 시식행사 및 증정품 제공 등 각종 판촉행사 ▲호주청정우 로고 활용 광고 마케팅 ▲매장 내 팝업스토어 운영∙지원 ▲호주청정우 신제품 출시 시 안정적 판로 지원 ▲호주축산공사 판촉인력 및 증정품 지원 ▲홍보 마케팅 등 호주산 쇠고기 판매촉진 공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기존 판매중인 총 9종의 호주청정우 패밀리팩 중  부채살스테이크(100g/2190원), 척아이롤구이(100g/1690원), 앞다리불고기(100g/1590원), 토시살구이(600g/팩/1만7900원) 패밀리팩 할인행사를 진행해 쇠고기 판매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호주청정우 패밀리팩 전 품목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허브솔트 시즈닝도 증정한다. (점포별 취급 품목 상이)

 

고혁상 호주축산공사 한국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호주청정우를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홈플러스와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고객 지향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도 “상생협력 협약을 토대로 호주 축산업 성장 지원은 물론 고객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호주축산공사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고객들에게 호주청정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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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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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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