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홈플러스가 호주축산공사(Meat & Livestock Australia, MLA)와 손잡고 우수한 품질의 호주산 쇠고기 판매 촉진에 나선다.
홈플러스(사장 김상현)는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호주축산공사와 ‘호주산 쇠고기 판매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호주산 쇠고기에 대한 수요와 더불어 호주축산공사와의 상호 협력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홈플러스는 우수품질의 호주산 쇠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용량 ‘호주청정우 패밀리팩’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홈플러스의 수입육 판매율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된 대용량 ‘호주청정우 패밀리팩’을 비롯한 호주산 쇠고기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와 호주축산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호주산 쇠고기 판매 확대를 위한 시식행사 및 증정품 제공 등 각종 판촉행사 ▲호주청정우 로고 활용 광고 마케팅 ▲매장 내 팝업스토어 운영∙지원 ▲호주청정우 신제품 출시 시 안정적 판로 지원 ▲호주축산공사 판촉인력 및 증정품 지원 ▲홍보 마케팅 등 호주산 쇠고기 판매촉진 공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6일간 기존 판매중인 총 9종의 호주청정우 패밀리팩 중 부채살스테이크(100g/2190원), 척아이롤구이(100g/1690원), 앞다리불고기(100g/1590원), 토시살구이(600g/팩/1만7900원) 패밀리팩 할인행사를 진행해 쇠고기 판매 확대를 지원한다.
또한 호주청정우 패밀리팩 전 품목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허브솔트 시즈닝도 증정한다. (점포별 취급 품목 상이)
고혁상 호주축산공사 한국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호주청정우를 다양한 혜택으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홈플러스와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고객 지향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도 “상생협력 협약을 토대로 호주 축산업 성장 지원은 물론 고객에게 품질 좋은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이라며 “호주축산공사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고객들에게 호주청정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