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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티오피가 이토록 진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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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y 12, 2017, 10:05:02

동서식품, ‘맥심 티오피(Maxim T.O..P)' 신규 TV 광고 방영..열정 콘셉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여름을 맞이해 배우 원빈이 새로운 커피 광고를 선보인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여름 시즌을 앞두고 '맥심 티오피(Maxim T.O.P)’의 신규 TV 광고 '티오피 투 고 나우'(T.O.P to go NOW)편을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TV 광고는 최근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로 대표되는 시대적 화두를 반영해 '머무르지 않고 움직이며 현재의 가치를 즐기는 것이 바로 열정'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특수 영상 기술을 사용해 맥심 티오피 광고의 '시그니처 컷'이라고 할 수 있는 에스프레소 추출 장면은 영상만으로도 깊은 커피 향이 느껴질 수 있도록 표현됐다.

 

광고는 배우 원빈이 '티오피가 이토록 진한 이유는?'이라고 질문을 던지며 에스프레소를 직접 추출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고층 빌딩으로 가득한 도심을 역동적으로 활보하며 '당신을 움직이기 위해서, 그것도 지금'이라고 대답하는 원빈의 모습을 통해 맥심 티오피만의 열정적인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신규 TV 광고 방영을 기념해 맥심 티오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aximtoptop)에서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옥지성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는 커피의 심장인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현대인들의 삶의 원동력인 '열정'과 연결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며 "올 여름, 맥심 티오피와 함께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움직이며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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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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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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