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동서식품, 유해진 담은 오레오 신규 TV 광고 온에어

URL복사

Friday, May 26, 2017, 15:05:36

아빠와 딸이 오레오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우유와의 조합 소개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배우 유해진이 오레오 광고 모델로 나선다.


동서식품㈜ (대표 이광복)은 개성파 배우 유해진을 모델로 샌드위치 쿠키 '오레오(OREO)'의 새로운 TV 광고 '환상의 짝꿍-아빠와 딸' 편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오레오를 두고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는 정감 넘치는 아빠의 딸의 모습을 통해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쿠키로서 오레오의 특징을 담았다. 특히 유해진은 장난끼 넘치는 아빠의 역할로 분해 어린 딸에게도 양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맛있는 오레오의 맛을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광고는 아빠와 딸이 즐거운 ‘오레오 타임’을 즐기기 위해 오레오를 찾아 온 집안을 헤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유해진은 접시 위에 딱 하나 남은 오레오를 발견하고 딸 몰래 먹으려 하지만 이내 그 모습을 들키고, 결국 딸과 사이 좋게 나눠 먹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오레오는 발매된 지 100년이 넘은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은 쿠키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대표 제품인 화이트 크림을 비롯해 딸기 크림, 골든 오레오 등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오레오를 비틀어서 크림을 맛본 뒤, 우유에 찍어 먹는 방법은 오레오를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빙수, 음료, 케이크 등 다양한 레시피 활용법이 소비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홍주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오레오와 우유의 잘 어울리는 궁합을 환상의 짝꿍인 아빠의 딸의 모습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 TV 광고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를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배너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