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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방송인 ‘박미선’과 신규 방송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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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05, 2017, 15:06:05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5분 시작..130분간 토탈 라이프 전문 프로그램 방송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현대홈쇼핑(사장 강찬석)이 방송인 박미선씨를 영입하고 토탈 라이프 전문 프로그램인 '쇼핑의 선수' 를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이 오는 6일 저녁 첫 선을 보이는 '쇼핑의 선수' 프로그램 명은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미선과 쇼호스트 심용수의 이름 마지막자를 조합해 만들었다.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5분에 130분간 방송될 예정이며, 주방용품, 가전, 침구, 식품 등 라이프 스타일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발군의 진행 솜씨를 자랑하는 25년 주부 경력의 박미선씨를 진행자로 일찍이 낙점하고 프로그램 준비에 6개월간 공을 들여 왔다.


‘쇼핑 고수들의 실전 노하우를 알려준다’라는 기본 콘셉트로 상품에 대한 정보 제공은 물론 그래픽 활용 등 다양한 화면 구성을 통해 방송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첫 방송인 6일 저녁 7시 35분부터는 2시간동안 총 2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가정에서 아이들 간식은 물론 밥 반찬으로 활용이 가능한  '홍석천, 이원일의 소불고기’ 상품을 판매한다.


국내산 양파, 마늘, 청양고추, 사과, 배를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양념을 만들었으며 사전 회의 단계서부터 깐깐하게 엄선한 100% 호주산 청정우 소고기 목심살을 슬라이스해 특유의 식감을 살렸다. 


'매콤 소불고기 7팩(160g)’, '전통 소불고기 7팩(160g)’ 두 가지 맛으로 구성해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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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거실부터 안방까지 바람 없이 실내를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삼성 무풍에어컨’을 선보인다. 몸에 직접 닿는 바람의 불쾌함 없이 실내 온도를 쾌적하는 유지해주는 '무풍 냉방’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초절전 바람문 컨트롤을 통해 냉방은 물론 전기 사용률도 최대 85% 절감할 수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박미선씨는 이미 20여 년 전부터 홈쇼핑 게스트로 출연해 수 많은 카테고리의 상품 판매를 경험했고, 전문가 못지 않은 상품에 대한 감각을 겸비한 준비된 방송인이다”면서 “직접 사용하고 만족한 상품에 한해서만 고객에게 선보인다는 확고한 원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판매 상품을 선정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배로 들지만 그만큼 고객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 1일 압구정 갤러리에이트에서 우수고객을 초청해 '쇼핑의 선수’ 시작을 알리는 프리론칭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박미선씨가 직접 참여해  '그녀가 알려주는 건강, 스타일 관리 비결’을 주제로 고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박미선씨는 본인이 생각하는 쇼핑에 대한 철학과 살림 노하우 등을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다.

 

구한승 현대홈쇼핑 방송사업부장(상무)는 "박미선씨가 방송계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만큼 안정감 있게 방송을 이끌 것이라 판단돼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며 "박미선씨와 심용수 쇼호스트의 친숙한 이미지를 통해 고객의 시선을 채널에 고정시키고 재미있는 방송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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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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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철수…“영업할수록 손실 너무 커”

2025.09.19 09:34:3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항 면세점 임대료 갈등을 겪어온 신라면세점이 결국 철수합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면세 시장은 주 고객군의 소비패턴 변화 및 구매력 감소 등으로 급격한 환경 변화가 있었다. 공사에 임대료 조정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기업·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하다는 판단했다"며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철수 선언으로 약 1900억원의 위약금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후 6개월간은 의무적으로 영업하며 정리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애초 신라면세점의 면세점 운영 기간은 2033년 6월 30일까지였습니다. 동일한 임대료 갈등을 겪고 있는 신세계면세점도 같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앞서 두 면세점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적자 운영 등을 이유로 여객 1인당 고정 단가로 산정되는 임대료를 40% 인하해달라며 법원에 조정신청을 냈습니다. 이후 법원에 조정을 신청해 25% 인하 필요성을 인정받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공항공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임대료 조정에 대한 공사와 면세사업자 간 입장차가 원만히 해결되지 않아 사업 철수라는 상황이 빚어져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무 영업 기간인 6개월 이내에 조속히 후속 사업자를 선정해 여객 불편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업계에서는 면세 업황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재입찰에서 결정될 임대료는 현재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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