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이제 육아걱정 없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습니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게이트타워 3층에 직장보육시설인 ‘동부화재 프로미 아이사랑 어린이 집’을 개원했다.
맞벌이 부부의 자녀에게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해 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화재 프로미 아이사랑 어린이집은 서울 도심에 실면적 95평 복층구조로3개의 보육실과 함께 교사실, 북까페, 식당, 교재실, 실내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만 1세에서 4세 이하의 영유아 49명을 돌보게 된다.
이날 김춘곤 동부화재 인사담당 임원은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모든 시설을 친환경 소재로 내부를 구성했다”며 “운영 경험이 풍부한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을 위탁운영사로 지정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직원들의 육아부담을 덜어 여성 직원들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원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는데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출산, 육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국 사업장에 어린이 집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