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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스파, 점포 운영 노하우 상호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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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28, 2017, 13:08:43

스파사와 상호 협력 기반 구축 위한 협약 체결..토비아스 와스무트 CEO 등 스타필드 방문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이마트 24가 글로벌 유통체인과 손을 잡았다.


이마트 24는 글로벌 유통체인 ‘SPAR INTERNATIONAL’(이하 스파)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마트 본사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토비아스 와스무트(Tobias Wasmuht) 스파 대표, 김성영 이마트24 대표가 참석한다. 스파는 1932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회사로 현재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아프리카 등 42개국에 진출했다. 


스파는 하이퍼마켓,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 등이 주력으로 전세계에 약 1만 250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유통회사이다.

 

특히, 스파의 볼런터리 체인(Voluntary Chain) 편의점 운영 방식은 이마트24와 유사한 부분이 많아, 이번에 업무제휴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업무제휴 협약식을 통해 유통사업에 필요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시 인적·물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또, 편의점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해 점포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상호 유통 시장조사를 통해 최신 트렌드 등을 교류하고 두 회사의 상품 운영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스파 임직원과 우수 경영주 등 50여명은 한국 시장조사를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했으며, 업무협약식 이후 이마트24 스타필드 코엑스점, 스타필드 하남, 트레이더스, 이마트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스파와의 이번 업무협약은 선진 유통 트렌드에 대해 더욱 심도있게 분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이마트24만의 차별성을 더욱 강화해 고객에게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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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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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S와 손잡고 ‘한국형 AI 모델’ 만든다…5개년 파트너십 체결

KT, MS와 손잡고 ‘한국형 AI 모델’ 만든다…5개년 파트너십 체결

2024.09.30 10:4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본격적인 AICT 컴퍼니로의 행보에 속도를 냅니다. 30일 KT에 따르면, 양사는 27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AI·클라우드·IT 분야 사업 협력 및 역량 공유를 위한 5개년의 수조 원 규모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향후 5년간 ▲한국형 특화 AI 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AX 전문기업 설립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 ▲대한민국 기술 생태계 전반의 AI R&D 역량 강화 ▲공동 연구 및 국내 수만명의 AI 전문 인력 육성 등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우선, GPT-4o, Phi(파이) 등을 활용해 한국의 문화와 산업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Phi는 MS의 고성능 소형 언어 모델로 양사가 개발한 맞춤형 AI 모델은 KT의 고객 서비스 챗봇 등을 비롯해 B2B 고객을 위한 산업별 특화 AI 솔루션 구축에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해당 AI 모델은 초기 테스트와 적용 단계에서부터 양사가 협업하여 한국 고유의 언어와 문화가 반영된 특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KT는 자체 AI 모델을 더욱 고도화해 고객 수요에 맞춰 활용할 할 방침으로 연구와 개발 과정에서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원칙과 프로세스를 적용한다는 기조입니다. 또한, KT는 MS의 대화형 AI 코파일럿(Copilot)을 자사 서비스에 다양하게 접목해 이용자들이 코파일럿 기반의 사용자 맞춤형 AI 검색과 개인화 서비스 등을 사용하고 교육,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군을 겨냥한 한국형 코파일럿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공공·금융 부문을 비롯한 국내의 B2B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등의 국내 규제 내용과 보안 상황에 맞춘 '한국형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출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MS는 미국 외에도 유럽 선진국과의 협력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역량과 노하우를 국내 전문가들과 공유할 예정입니다. KT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AI·클라우드·IT 분야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AX(AI 전환) 전문기업도 설립합니다. MS는 해당 기업에 3년 간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실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수준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AX 사업 성장을 함께 도모합니다. 궁극적으로 양사는 국내만이 아닌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KT는 MS의 리서치센터(MSR)와 AI 신기술 및 미래 네트워크 등의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국내 대학 및 연구 기관의 참여를 확대해 추진하고 국내에서도 AI 연구 개발 분야 글로벌 스타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KT와 MS는 KT 광화문 빌딩에 글로벌 AI 및 클라우드 기술 혁신의 중추가 될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합니다. 해당 센터는 국내 기업이나 기관들이 KT와 MS 기술 및 전문가들의 지원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연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KT 핵심 인력들은 MS 글로벌 엔지니어와의 공동 프로젝트 및 워크숍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양사는 향후 5년 간 기술·컨설팅·마케팅 등 전방위적 역량 향상을 위한 전 직원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영섭 KT CEO는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기술 협력을 넘어 대한민국 AI 저변을 확대하고 국내 전 산업과 일상의 획기적인 혁신을 앞당길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력한 빅테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AICT Company로 빠르게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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