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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서 작은 프랑스를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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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5, 2017, 18:09:10

본점 매장서 ‘프렌치 위크(French Week)' 진행..총 120개 브랜드 참여해 최대 70% 할인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롯데백화점은 본점 본매장과 행사장에서 ‘프렌치 위크(French Week)'를 열고 프랑스 관련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1주년을 기념해 “This is Franc”를 테마로 기획했다. 백화점에 방문한 고객들이 프랑스에 방문한 느낌이 날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준비해 행사 첫 날에는 샹송 공연 등의 오프닝 세레모니도 진행한다.


본 매장과 행사장에는 총 1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프랑스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 해준다. 9층 행사장에는 아웃도어와 여성패션 대전을 선보이며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는 와인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1층 정문에서는 프랑스 아티스트인 ‘티파니 쿠퍼’의 작품과 상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특설 매장을 열었다. 대표 판매 상품으로는 트로피쿨 토트백(2만 1000원), 선인장 탁구채 세트 (2만 5000원) 등이다. 


지하 1층에서는 프랑스 필기구인 ‘빅(BIC)' 특설 매장을 운영하고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의 라이선스 문구 세트를 최대 40% 할인한다. 이 날 선착순 100명 에게는 신제품 크리스탈 볼펜을 1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본점 지하 1층에서는 프랑스 식도락 축제인 ‘가스트로노미(Gastronomie)’를 테마로 요리 시연과 시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스페셜 한정판인 ‘티라미수’를 6900원에 판매하며 유민주 파티시에를 초청해 요리시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롯데백화점 김대수 마케팅부문장은 “한·불 수교 131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대사관과 연계해 관련 상품을 비롯 특설매장, 이벤트, 전시회 등 프랑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직접 프랑스를 방문하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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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지 기자 cho.eunj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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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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